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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30 13: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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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철도박물관을 가족 단위 체험·교육 공간으로 운영하며 철도의 역사와 안전,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가을축제를 마련한다.


코레일은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의왕 철도박물관에서 ‘2026 철도박물관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고, 만들고, 체험하고, 만나는 철도’를 주제로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며, △내 손으로 만드는 기차 △철도 안전 체험·교육 △전시차량 특별개방 △현직 철도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내 손으로 만드는 기차’ 체험은 10월 3일과 4일, 31일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레일 모양 열쇠고리와 특수 플라스틱인 슈링클스를 활용한 모형 기차, 옛날 기차카트 종이 모형 등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볼 수 있다.


주말마다 어린이 대상 철도안전·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0월 9일과 10일에는 ‘디젤기관차·전동차 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열차 운전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10월 24일과 25일에는 철도차량 정비사와 철도 관제사 등 현직 철도인이 직접 참여하는 ‘철도인과의 만남, 철도 직업이야기’가 진행된다. 철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철도 관련 직업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10월 17일과 18일에는 평소 내부 관람이 어려운 전시차량을 특별 개방한다. 대통령 전용으로 사용된 ‘디젤 전기동차’를 비롯해 ‘협궤객차 18011호’, ‘디젤 난방차 905호’에 직접 올라 해설사와 함께 차량에 담긴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철도박물관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철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은선 코레일 철도박물관장은 “기차를 만들고 운전해 보고, 평소 닫혀 있던 전시차량에도 들어가 보며 철도가 가진 여러 얼굴을 발견하는 특별한 가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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