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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10-01 12: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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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각서(MOU) 체결식 행사 후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右)과 헤를랭 히식자르갈(KHERLEN Khishigjargal)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공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이 몽골 주요 철도사업을 대상으로 현지 철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몽골 철도시장 확대에 나선다.


국가철도공단은 30일 서울 수도권본부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철도공사(UBTZ)와 몽골 주요 철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란바토르철도공사는 몽골과 러시아의 합작회사로 몽골종단철도(TMGR) 등 몽골 주요 철도 인프라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TMGR은 러시아·몽골·중국을 연결하는 철도로 국제 물류와 자원 수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몽골 철도사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공동 사업 발굴·추진, 철도 분야 교육 및 인재 양성 등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몽골의 단기·중기·장기 철도망 구축과 함께 몽골종단철도 알탄불락(Altanbulag)∼자민우드(Zamiin-Uud) 구간 1,111km 복선화 개량사업 추진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몽골 철도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사업 참여 기반을 넓히고 해외 철도사업 경험과 철도건설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앞서 몽골에서 철도사업을 수주하며 해외사업 경험을 축적해왔다. 2021년 몽골 정부 최초 재정사업인 타반톨고이∼준바얀 신호통신시스템 구축사업을 사업비 425억원에 수주했으며, 2024년에는 울란바토르 지하철 PMC 사업을 580억원에 수주했다.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양국 간 철도 분야 교류와 협력의 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몽골 철도분야 추가 사업 수주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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