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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신개념 미래 선박 시장 선점
STX조선해양이 친환경 기술 기반의 신개념 선박을 개발해 조선·해양 분야의 향후 판도를 좌우할 신개념 미래 선박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STX조선해양은 지난 21일 선박 배출가스의 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료 비용을 최대 50% 이상 절감 할 수 있는 ‘GD(Green Dream Project) ECO-Ship(친환경 선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STX조선해양은 지난해 초부터 TFT를 구성해 전세계적으로 배출가스규제 등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친환경 고효율 선박의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을 착수했다.그 결과, 미래형 친환경 선박인 ‘STX GD ECO-Ship’은 장치개선과 친환경 에너지원 활용 등의 혁신을 통해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을 고루 갖췄다. 또한 STX ‘GD ECO-Ship’은 당장 수주가 되어도 건조가 가능한 친환경 미래 선박으로 개발 됐으며, 향후 20년 내에 발효될 환경규제를 대비한 선박으로 평가받고 있다.대기 오염원인 선박 배출가스는 그 규제가 점차 강화되어 향후 10년 내 현재 기준 대비 질소산화물 20%, 황산화물 6.7%로 낮춰야 하며 기준에 만족하지 않는 선박은 세계 주요 항구에 운항이 불허된다. 이번에 개발된 STX GD ECO SHIP은 두 성분 모두 5% 로 감소시켜 국제 기준을 완전히 만족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에너지 효율 면에서도 ‘STX GD ECO-Ship’은 두각을 나타낸다.우선 성능 개선의 측면에서 프로펠러의 날개를 3개로 줄여 추진기의 효율을 향상시켰다. 선박용 프로펠러는 날개의 수가 적을수록 추진효율이 높아지게 되지만 지금까지 진동이나 소음 등의 부작용을 해결하지 못해 날개가 4~5개 달린 프로펠러를 주로 사용해 왔다. STX는 이런 기술 장벽을 고유기술인 WCT(Wide Chord Tip, 저진동추진기) 개념을 활용해 넘어섰다. 또한, 선박 후미의 유체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에너지 절감형 부가 날개 장치’를 설치하는 등 기본 제원을 최적화 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였다. 이 밖에도 엔진에서 배기되는 뜨거운 폐기가스의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 재활용하는 장치인 WHRS(Waste Heat Recovery System) 등 한층 진일보한 친환경 기술도 채택했다.STX GD ECO-Ship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 선박에 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45% 감소시키고, 연료 효율은 41% 향상시켰다. 선상에는 그린에너지의 대명사인 풍력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설치, 신재생 에너지를 동력에너지로 활용함으로써 친환경성을 한층 더했다.특히 이러한 그린에너지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투입된 추가 비용은 선박 연료비 절감으로 3년 내에 회수 할 수 있는 경제성을 가지고 있어 STX는 ECO-Ship이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TX GD 프로젝트를 이끈 최영달 실장은 “환경규제의 강화로 현재의 선박들은 점차 운항이 힘들어져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하며 “앞으로 STX GD ECO-Ship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배출가스 ‘제로’에 도전하는 완벽한 친환경 선박을 개발해 STX가 미래형 친환경 선박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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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베트남·인도 기계 수출길 연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한 글로벌전략 품목인 프레스·성형기·집진기 등 공작가공기계 및 특수목적 기계류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 뉴델리 등 2개 지역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한다.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파견되는 수출촉진단은 (주)성일하이테크 강용희 회장을 단장으로 (주)건우기계, (주)대화산기, (주)삼신기계 등 11개사 14명으로 구성돼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 뉴델리에서 각국의 유력바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기계류 최대 그룹인 VEAM과 SONG DA, MIE 등 30여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인도에서는 Valtas, Larsen&Toubo, Yamazen 등 50여개 사의 유력바이어들이 참가할 계획이다.이번 수출촉진단은 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채산성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글로벌전략품목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이 사업은 컨소시엄 참가업체 및 주관기관이 공동으로 1단계는 타깃지역의 사전시장조사를 통한 진출 계획 수립, 2단계로 해외 현지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하여 시장개척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마지막 3단계는 해외마케팅 후속조치로 타깃지역의 유력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하여 수출상담을 수행하는 지원사업으로서 사업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출촉진단을 파견하는 베트남은 향후 10년 간 연평균 8%의 성장률이 기대되는 아세안 최대의 이머징마켓이며, 인도는 한-인도 CEPA협정 타결에 따라 주요 수출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디. 특히 기계류는 한-인도 CEPA 수혜업종으로 향후 큰 폭의 대인도 수출증가가 기대된다.한국기계산업진흥회 김진희 본부장은 “對베트남 기계 수출은 지난해 16억8,000만불로 전년대비 36.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對인도 기계 수출은 31.9억달러로 전년대비 23.0%의 신장률을 나타내어 우리나라 최대 기계 수출지역인 중국의 14.3%보다 큰 수치로 국내 기계산업체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할 신흥시장”이라며, “특히 베트남이 포함되어 있는 아세안과는 2007년 6월1일에 FTA가 발효되었고, 인도와는 지난 달 7일 CEPA협정문에 서명함에 따라 내년부터 발효되어 FTA효과가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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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1조2,700억 발전소 수주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으로부터 1조2,700억원(10억4,000만 달러) 규모의 꾸라야(Qurayyah) 복합화력발전소 공사에 대한 수주통보서(Notice of Award)를 접수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정식계약은 10월 중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이 국제경쟁입찰로 발주한 것으로 두산중공업은 현지 건설업체인 벰코(BEMC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7월 최저가로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 주요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3대 도시인 담만(damman) 인근 65km 지점에 건설될 꾸라야 복합화력 발전소는 발전용량 1330MW(266MW*5기)으로 2013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전력난을 겪고 있는 주베일 산업단지 등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및 중부 내륙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꾸라야 복합화력발전소는 완공될 경우 이미 건설 중에 있는 발전소와 합쳐 총 발전용량 3,190MW로, 단일 복합화력발전 단지로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다.
두산중공업 서동수 부사장(발전BG장)은 “이번 수주는 최근 중동, 인도 등 해외 발전소 건설공사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심각한 전략난을 겪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오일가격 상승으로 자금이 풍부하며 전략난 해소를 위한 신규 발전소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4일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마라픽(Marafiq) 화력발전소 5,6호기에 들어갈 3,000억원 규모의 보일러, 증기터빈 등 주요 기자재를 수주한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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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진흥회, S/W 기술트렌드 변화 주도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 김준철)가 명지대와 산-학 기술협력 협약체결을 통해 전기기기 제조업체의 하드웨어 위주에서소프트웨어(Software)로의 기술트렌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전기 진흥회는 지난 16일 명지대학교에서 김준철 진흥회장과 유병3진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IEC 61850 변전자동화시스템 개발환경 및 산업계에 대한 R&D 기술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산․학 기술협력 협약서 체결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결로 산-학간 기술협력 강화를 통한 고부가가치화 R&D 추진체계 구축과 중소 전기기업체에 대한 융․복합 IT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전기산업을 기술혁신 주도형 성장전략으로 전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사업 기획 △전력IT 관련 표준화 연구 △전력IT 전문인력 양성교육, 현장 기술지도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전력IT 관련 국내외 행사 공동 주관․지원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제반협력 등이다.
김준철 회장은 이 자리에서 “본회 20년 역사상 대학과는 최초로 기술협력을 체결하는 뜻 깊은 자리로 200개사 회원사와 IEC61850 관련 최고 수준인 명지대와 IT융복합 기술협력을 통한 미래 전기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디딤돌이라 생각한다“라며 ”아울러 정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전력계통 스마트화(Smart) 및 전력기기 IT융․복합화(Convergence) 정책에 따라 전기기기 제조업체의 하드웨어(Hardware) 위주에서소프트웨어(Software)로의 기술트렌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신근순 기자
20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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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제4회 국제자원협력포럼개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한국광물자원공사,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국제자원협력포럼’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나날이 치열해져 가는 세계 자원 확보 전쟁에서의 돌파구를 찾고, 우리 기업의 해외 자원 개발 시장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대양주, CIS 지역 15개국 15개 자원개발 프로젝트 보유 기관․기업이 초청됐다.29일 오전에는 유망 프로젝트 기업설명회가 열리고, 오후에는 1:1 유망 자원개발 프로젝트 상담회를 통해 이들 해외기업들과 사전에 주선된 국내업체들이 배정 시간별로 1:1 상담이 진행될 계획이다. 30일에는 산업시찰및 개별미팅이 준비돼있다.포럼에는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근순 기자
20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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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싱타이철강 ASU 계약
에어프로덕츠는 지난 10일 중국 최대의 특수강 제조사인 싱타이철강주식회사와 산업용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기존 4기의 공기분리장치(ASU)의 구입 및 운영과 신규 1기의 건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싱타이철강주식회사는 기존의 제강 수용량을 늘리고 있는데 이번 장기계약으로 에어프로덕츠의 ASU로 부터 하루에 1,700톤 이상의 산소를 공급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은 ASU에 대한 구입건은 현재 계류 중으로 올해 내에 중국 정부가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계약한 새로운 ASU는 오는 2013년 3월에 본격적인 운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생산되는 산소, 질소, 아르곤은 중국의 특수강 생산 증가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사용될 것이다.
에어프로덕츠의 필 스프로거 아시아 사업개발 부사장은 “중국의 철강 생산을 주도하는 싱타이철강주식회사의 새로운 ASU 설치를 에어프로덕츠가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로인해 예상되는 산업용가스 수요증가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에어프로덕츠의 전략 상 온사이트 공급이 적합하며 중국내 산업가스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ASU는 상하이에 있는 에어프로덕츠의 기술설계 센터와 상하이 인근 까오징에 위치한 저온 제조 센터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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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윤활유사업 임시주총 승인
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윤활유사업을 SK에너지의 100% 자회사로 분할하는 안건을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SK에너지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윤활유사업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주주들의 특별결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SK에너지는 지난 7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윤활유사업의 분할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윤활유 신설회사인 SK루브리컨츠(SK Lubricants, 가칭)는 10월1일부로 Global 윤활유/기유 전문기업으로 설립된다. SK에너지의 윤활유사업은 지난해 1조8,798억원의 매출과 2,54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으며 높은 성장력을 보여주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SK루브리컨츠(가칭)의 대표이사 및 경영진(등기이사)은 10월1일 신설회사의 창립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경쟁심화라는 경영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구조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윤활유사업 분할을 추진해 왔으며,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SK루브리컨츠(가칭)는 Global 기유/윤활유사업 전문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역량과 실행 Speed를 한층 제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회사인 SK에너지는 사업구조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한편, SK루브리컨츠(가칭)의 가치가 상승하면 윤활유사업 투자지분의 가치가 함께 오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양사가 상호 ‘win-win’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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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 삼성테크윈에 유지부품 공급계약
초정밀분야 방위산업 전문업체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삼성테크윈과 K-55 외 유지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육군 지상무기의 주력 자주포인 K-55와 K-9의 자주포 사격 지휘를 담당하는 차량의 창정비 및 부품 공급이며, 계약금액은 총 5억원 규모다.
퍼스텍은 지난 7월 삼성테크윈에 K-77 사격지휘차량의 부품을 공급한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26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핵심부품의 공급계약을 체결,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K-9를 비롯 K-55, K-10 등의 자주포 분야의 핵심부품 공급을 담당해 오고 있다.
퍼스텍은 지상무기뿐만 아니라, 유도무기, 화포, 헬기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항공, 우주, 로봇, 무인화 사업까지도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향후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방위사업뿐만 아니라 민수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문 메카트로닉스 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퍼스텍의 전용우 대표는 “이번 계약은 그간 K-9, K-55, K-10 등의 자주포 분야의 핵심부품을 안정되게 공급해온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이미 해당 무기체계의 창정비 계약을 체결 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스텍의 독점적인 위치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스텍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육군 지상무기 체계의 핵심 부품공급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향후 자주포의 해외 수출 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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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강스크랩 분류기준 개정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심윤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가 지난 11일 강스크랩의 실질적인 거래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통일된 제강사 검수표준 제정을 위해 준비해온 KS규격 (KS D 2101, 재생용 강스크랩 종류) 개정이 지식경제부 기술 표준원 심의를 거쳐 지난 10일자로 개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2월에 발족된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는 수요업계와 공급업계간 강스크랩 거래기준을 표준화하고 검수기준 정립을 위해 1991년 개정 이후 통용되지 않던 KS 규격을 16년 만인 2007년에 개정한 바 있었으나 각 제강사별로 자의적인 분류기준을 설정, 검수에 적용함으로써 동일한 품목이 상이한 등급으로 판정되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는 등 수요업계와 공급업계 간 갈등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에서는 수요업계와 공급업계 간 갈등 요인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강사와 공급업계와의 거래 시 현실성 있는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강스크랩의 분류, 치수 및 대표제품을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하고 불순물에 대한 정의 및 기준을 추가하는 등 강스크랩 분류기준을 개정하게된 것이다.
이번 개정은 단순히 분류 개수로만 보면 2007년(26개 분류)과 비슷한 분류 수준(24개 분류)으로 볼 수 있겠으나, 내용적으로는 강스크랩 분류기준이 유통시장에서 실질적인 거래표준이 되고 지속적인 거래 지침이 되어야 한다는 점과 검수 시 치수(규격)와 대표제품이 판단의 근거가 돼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는 이번 개정을 위해‘KS규격(분류기준)에 의한 검수기준 설정과 지속적 적용’을 기치로 삼아 각 제강사의 자의적 분류기준을 조율했으며, 아울러 동 개정이 행정적인 문구변경에 그치지 않고 검수 현장에서 항구적 적용이 가능토록 업계의 지속적 교류와 더불어 구좌업체를 대상으로 제강사 검수기준에 관한 설명회를 9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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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국 LG실트론 대표in
POSTECH(총장 백성기)은 대학 내 LG연구동 강당에서 지난 10일 LG 실트론 이희국 대표이사를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문명에 기반한 실리콘(Silicon based Civiliz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이 대표이사는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견인할 수 있었던 개발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향후 반도체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에 민감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강연했다.
‘POSTECH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POSTECH 학생들의 멘토로도 활동 중인 이 대표이사는 강연에 앞서, POSTECH 멘토십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이공계 리더로서 미래 목표 설정과 실천에 대한 조언했다.
박진형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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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단위로 전력사용 정보 받는다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서비스인 에너지포탈 서비스(PCCS)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고객은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한전도 원가를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이에 따라 현재 수행중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한전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지난 14일부터 14만 전체 고압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포탈 서비스(PCCS)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PCCS(pccs.kepco.co.kr)란 고객에게 실시간 전기사용정보 및 분석틀을 제공해 자발적인 부하관리와 에너지 소비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전력포탈서비스이다.
이번 시스템은 한전이 지난 10년간 AMR(원격검침)을 운영한 노하우와 5년여에 걸친 연구, 시범사업 등을 통하여 스마트그리드 수준의 에너지포탈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서비스 분야를 완성단계로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너지포탈 서비스를 통해 고객측은 15분 단위의 다양한 전기사용 정보(사용량, 요금, 전기요금컨설팅 등)를 제공받아 사용량 절감?부하 이전 등 을 통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한전은 고객의 자발적인 수요관리를 유도함으로써 발전소 건설비용, 구입전력 가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의 관계자는 “금번에 AMI수준의 고객서비스 포탈인 PCCS를 구축하여 고압 전고객에게 상용화한 것은 현재 실험단계인 에너지포탈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수준으로 끌어올린 개가이며 이는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수행능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모범사례"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앞으로 연말까지 고객별 CO2배출량 산정, 전력컨설팅 종합보고서 등 컨텐츠를 추가 개발하여 내년 1월부터 고압고객뿐 아니라 원격검침이 완료된 저압 고객 5만8,000호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고객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며, 향후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시스템, 사이버지점 등을 통합한 ‘양방향 종합 고객포털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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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이성호씨 철탑산업훈장 수상
박진형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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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中 총리, STX 다롄생산기지 방문
신근순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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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자동차用 2차전지 공장 착공
박진형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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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스에서 풍력부품 상담회 열려
신근순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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