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기계·정유·전자 ‘맑음’, 자동차·석유화학 ‘흐림’
이일주 기자
2011-04-12
-
정유사 가격인하…휘발유價 6개월만에 ↓
국내 4개 정유사의 가격인하 단행에 힙입어 국내 석유제품가격이 6개월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오피넷 모니터링 결과 지난 10일 현재 오피넷 기준 가격은, 휘발유 1,946원, 경유 1,782원을 기록하며, 정유사 가격 인하전인 6일보다 리터당 25원, 20원씩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SK 에너지의 할인가를 반영한 실구매 소비자가격은 휘발유 59원, 경유 54원이 인하된 1,912원, 1,748원으로 추정됐다.
SK를 제외한 정유사별 하락폭은 휘발유, 경유 모두 GS칼텍스가 가장 높고, 현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등 광역·대도시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내려갔다.
직영과 자영주유소를 비교하면 SK를 제외한 나머지 정유사의 직영주유소 휘발유가격이 91원 하락한 반면, 자영주유소는 36원으로 집계돼 아직 자영주유소까지 가격인하가 본격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 국내석유제품 소비자가격은 국제가격이 급등하지 않는 이상 시장점유율이 높은 자영주유소 가격에 금번 가격 인하분이 반영되면서 추가적인 하락세를 이어 갈 것”이라며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가격인하를 포함한 전반적인 시장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군순 기자
2011-04-12
-
조선선박설계사·LED 디자이너 취업과정 만들다
박선주 기자
2011-04-12
-
토요타, 모든 공장 생산 재개
고봉길 기자
2011-04-12
-
지식경제위원회와 벤처업계 조찬간담회
엄태준 기자
2011-04-12
-
ETRI-에기硏, IT·에너지 융합 ‘맞손’
엄태준 기자
2011-04-11
-
지경부, ‘신성장동력 투자펀드’ 운용사 선정
이일주 기자
2011-04-09
-
KEIT, 글로벌전문기술개발 사업자 공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은 지난 7일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할 신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총 547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2011년도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품목지정분야)’은 지난해 지경부 R&D사업 체계개편에 따라 분야별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을 통합한 사업으로서 중소·중견기업의 핵심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전문기업 육성에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은 △섬유·패션(생활산업포함) △고부가가치자전거 △해양레저장비 △청정생산기반 △정보통신 등 5개 분야에서 총 97개 과제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산업기술지원 웹사이트(itech.keit.re.kr)에서 전산등록을 통해 접수번호를 부여받은 뒤 소정 양식대로 신청서(사업계획서 및 첨부서류)를 작성, KEIT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다.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웹사이트(www.keit.re.kr) 또는 산업기술지원 웹사이트(itech.keit.re.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KEIT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관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1-04-09
-
R&D투자 세금감면 혜택, 中企 ‘알기 쉽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기업이 R&D활동 수행 시 활용할 수 있는 조세지원 전반과 회계처리 기법 등을 쉽게 설명한 ‘연구개발 조세지원 실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중소기업의 CEO나 연구소장, 인사담당자, 연구기획 업무 담당자 등이 연구개발 관련 조세지원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개발 조세지원 관련 기본용어와 제도개요를 쉽게 설명하고,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R&D 조세감면 관련 주요서식을 제공하여 실제 중소기업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기협은 이번 매뉴얼의 발간으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업무수행과 각종 정부지원제도의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정책개발팀(02-3460-9033, cool@koita.or.kr)으로 하면된다.한편 최근 정부는 R&D 활동 전반에 대한 조세지원을 통해 기업의 R&D투자를 유인하고 있으며 R&D 조세감면 금액은 지난해 기준 2조1,00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조세지원 활용도는 57.3%에 불과했다.
신근순 기자
2011-04-06
-
특허청,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업무협정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R&D특구내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의 경쟁력 제고와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6일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대전) 2층 이노폴리스룸에서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와 업무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R&D특구가 광주와 대구에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양 기관은 각각의 R&D특구에서 생산되는 특허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5대 협력분야(△공공부문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사업화를 위한 양 기관의 투자자본 연계 △기술 창업 및 기업 성장지원 △R&D특구의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와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 △지식재산권과 사업화 역량을 결합한 지식재산의 글로벌 나눔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의 공동 활용)를 중심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야별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특허청은 대학·공공(연)의 유망특허기술을 발굴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공공(연)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설립된 연구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양 기관이 협력해 유망특허기술 발굴과 연구소기업의 창업·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여기에 창의자본과 특구펀드의 자본이 투자된다면 R&D특구내 연구소기업이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특허청은 R&D특구내 연구소기업 등이 특허분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교육을 지원하고,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가 개도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사이언스파크(STP)모델 전수시 특구지원본부와 협력하여 지식재산 나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엄태준 기자
2011-04-06
-
제1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최
엄태준 기자
2011-04-06
-
KAIST/a>
2011년 4월 5일자
▷ ICC부총장 이용훈
엄태준 기자
2011-04-06
-
현대重, 中에 글로벌 R&D센터 운영
박선주 기자
2011-04-04
-
5만 여건 기술사업화 정보, ‘손안에’
신근순 기자
2011-04-01
-
日 지진피해, EO·EG 생산 70%↓
지진피해의 영향으로 일본의 산화에틸렌(EO), 에틸린글리콜(EG) 수급이 불안해지고 있다.
30일 일본 화학공업일보에 따르면 이번 동일본 대지진에 의해 미쓰비시화학, 마루젠석유화학 지바공장이 EO·EG 플랜트를 세웠으며 닛폰촉매 역시 어쩔 수 없이 가동률을 낮추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일본 내 생산능력 합계 약 90만톤 중 30%가량의 설비밖에 가동되고 있지 않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쓰이화학 오사카공장도 오는 6월 정기보수를 예정하고 있어 일본 동부지역 생산설비의 조기복구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PET병, 액체세제 등 최종 제품의 공급불안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내 EO·EG 4사 가운데 미쓰비시화학 가고시마사업소, 마루젠석화 지바공장이 피해에 의해 생산정지 상태에 있다.
닛폰촉매의 가와사키제조소는 JX닛코닛세키에너지의 에틸렌크래커 정지로 풀가동이 불가능하며 마루젠석화 요카이치공장은 22일부터 1개월 예정으로 정기보수에 들어가 있다.
단, 미쓰이화학 오사카가공장은 풀가동 중이다.
일본 내 공급능력 90만톤 중 가동되고 있는 것은 30만톤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수년간 각 제조사들이 ‘EO 시프트’를 강화해온 영향으로 EG의 공급부족 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진 피해지역의 PET병 수요 급증도 원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EO는 액체세제의 원료가되는 계면활성제나 우레탄 원료 수요 등이 견조하다.
수요처에서도 피해를 입은 기업이 있기 때문에 수급 밸런스의 변화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지만 70%에 달하는 공급감소가 시장에 혼란을 가져올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신문은 우려했다.
또 사용자들은 서부지역으로 생산을 변경하고, 정기보수 일정을 앞당기는 등의 대책을 예상하고 있지만 충분한 대책은 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 제품의 수요 자체가 감소하지 않고 있는 데다 지진피해에 관련한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동부지역 각 플랜트의 정지가 어느 정도 길어지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신문은 미쓰이화학도 오는 6월22일부터 1개월간 정기보수를 예정하고 있어 보수전에 재고를 충분히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유통재고와 최종 제품의 재고량에 따라서는 긴급수입 등의 대응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준 기자
2011-03-30
- 많이 본 뉴스
-
-
1
“韓 AI 투자 中 1/3 불과, AI 강국 4년 골든 타임”
-
2
2024년 철강 31社 경영실적
-
3
1~3월 전기車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39%↑
-
4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 추진
-
5
LG화학, 제철소 CO2 포집 CO·H2 전환 추진
-
6
1~3월 글로벌 전기車 인도량, 전년比 35%↑
-
7
탄소산업진흥원, “기관장 업추비 4800만원 사실 아냐, 공시 단위 입력 오류”
-
8
한화방산 3社, 중남미 방산 新시장 개척
-
9
국토부, ’28년 상용화 수소열차 실증 착수
-
10
화학연, 수중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