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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올해 마수걸이 수주 달성
신근순 기자
20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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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a>
■과장급 전보
△대외협력고객지원국 국제협력과장 박진석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생명공학심사과장 김성호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섬유생활용품심사과장 박화규 △특허심판원 심판관 정운재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민형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용선 △특허심판원 심판정책과장 이금욱
박진형 기자
20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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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진흥원 유치 ‘포기 못해’
지식경제부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설립지 직접선정 발표로 이미 과열양상을 보이던 지자체간 유치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5일 지경부는 진흥원 설립지를 지자체 공모 없이 직접 선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지능형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제정 이후 지속돼 온 설립지 유치 경쟁이 과열조짐 보이자 공모형식 보다는 정부가 직접선정으로 신속하게 마무리 지음으로써 잡음을 최소화하려는 의도였으나 오히려 각 지자체의 경쟁을 부추긴 꼴이 됐다.
특히 경기도와 안산시가 즉각적으로 강력한 유치의지를 내보이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는 지난 9일 “경기테크노파크는 전국 204개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로봇진흥원이 어느 지역에 위치할 때 가장 원활한 기업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경기테크노파크에 관련 공간 3,000㎡를 무상 제공,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건축부지 26만5,000여㎡를 무상임대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경쟁에 임하고 있다.
진흥원 유치만 된다면 건축비까지 경기도와 안산시에서 일부 부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로봇진흥원 설립목적이 로봇기업 육성에 있는 만큼 산학연의 집적 정도를 무시한 설립지 검토는 있을 수 없다”며 “대구경북권이 15개정도의 로봇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비해 수도권은 132개(경기권 65개)의 로봇기업이 입지한 만큼 로봇진흥원은 로봇기업이 밀집해 있고, 이미 산학연 네트워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안산지역에 유치되어야 로봇기업이 빠른 속도로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대구시. 진흥원 예산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이명규의원(대구시 북구)의 강력한 유치활동에 힘입은 데다 ‘실용로봇 사업’의 시 주력사업 추진과 함께 로봇산업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해양로봇기술 거점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 부산시, 기계연구원과 전자통신연구원을 비롯해 다수의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로봇기업이 밀집해 있어 연구개발 인력 등 로봇산업 관련 인프라에서 앞서는 대전시, ‘가전로롯 지원센터’를 조성하며 가전로봇산업 기반 구축에 나사고 있는 광주시를 비롯해 인천, 마산 등이 로봇진흥원 유치를 위한 막바지 레이스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지경부는 올 상반기 안에 로봇산업지원을 설립하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진흥원은 2실1팀 정원 20명 규모로 출범, △정책 연구ㆍ기획 및 법제도 개선 △통계집ㆍ홍보물 발간 △로봇 융합포럼 운영 및 국제협력 사업 추진 △시제품 제작지원 및 인력 양성 △시장 검증 및 마케팅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김성준 기자
20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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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후변화교육도 ‘글로벌’
김성준 기자
20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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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E절약' 최우선 과제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1월 정부청사부터 '에너지절약'을 최우선과제로 선정, ‘정부청사 에너지를 10% 줄인다’는 적극적인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입주공무원의 에너지소비 행태변화를 유도하고, 낭비되는 시설구조를 발굴·개선하는 등 공격적인 에너지절감 실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에너지절감 실천계획으로는 사무실 난방온도를 18℃로 낮추고, 기준조도(照度)가 충족되는 사무실의 남쪽창가와 사무환경에 지장이 없는 장소 또는 사무공간 내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공간전등을 제거했다. 대기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컴퓨터, 복사기, 모니터 등의 전원무선콘센트제어기를 全청사에 설치토록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신축되는 지자체를 포함한 모든 청사에 대해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취득, 친환경건축물인증 등을 의무화해 에너지절약형으로 신축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집중관리하고 에너지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에너지사용실태부터 손실요인까지 개선토록 하는 에너지진단을 全청사에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등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에너지절약 실천방안을 담고 있다. 2009년도의 경우에 정부청사 에너지절약 실천계획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중앙청사 등 6개 청사에서 지난해 절감목표 (3%절감)를 훨씬 상회하는 약 7.2% (금액으로 약 7억원)를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으나, 2010년도에는 정부청사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청사, 공기업 등 모든 공공청사에서 10% 절감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행안부는 앞으로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분위기 조성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청사 녹색생활실천 10대 수칙을 제정해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에까지 이 분위기가 확산되어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고봉길 기자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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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저탄소 녹색성장 학습 만화 발간
신근순 기자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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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영년직 연구원 첫 선정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탁월한 연구성과로 연구원 발전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정용환 원자력융합기술개발부장과 송진호 열수력안전연구부 책임연구원을 새로 도입한 영년직 연구원 제도의 첫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정용환 부장은 30년 넘게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핵연료 피복관 국산화를 시도해 외국 제품보다 성능이 50 % 이상 향상된 고성능 지르코늄 합금 ‘하나(HANA) 피복관’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 피복관 개발은 특히 해외 기술 종속이 심한 소재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한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송진호 연구원은 초고온 방사성 물질을 사용하는 중대사고 실증 실험 장치 구축, ‘실제 핵연료 물질의 자발 증기 폭발 현상’ 발견 등 세계적인 연구 성과로 중대사고 관련 연구를 국제적으로 선도했다. 그 결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국제 공동연구인 SERENA 프로젝트를 주관할 수 있도록 공헌했다.선정된 영년직 연구원은 3년 단위 재계약 없이 정년을 보장받고, 인사평가 등급에서 B 이상을 부여 받으며, 해외파견 시 부장급 대우를 적용 받는 등 인사 및 처우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연구원 자체연구개발사업과제 신청시 1회에 한하여 우선권을 부여 받는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은 연구성과가 뛰어난 연구원들의 안정적 연구활동을 돕고 연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적격자가 있을 경우 해마다 2명 이내로 영년직 연구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엄태준 기자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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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인사] OCI
OCI는 7일 양세인 전무(중앙연구소 소장)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계열사를 포함 총 29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승진△양세인 중앙연구소 소장(부사장) △김택중 사업개발본부 본부장(전무) △문창욱 영업본부 및 사업1본부 본부장 △서원교 감사실 △김병찬 광양공장 공장장(상무) △문병도 재무본부 재경담당 △송덕종 SDC 총경리 △김용일 중앙연구소 연구위원(상무보) △김홍욱 단열재사업본부 사업개발담당 △박대용 법무담당 △박영규 사업2본부 Tar/BTX 담당 △석문호 군산공장 P-2 부공장장 △이동수 ZDC 총경리 △이병목 군산공장 정밀화학 부공장장 △윤희일 포항공장 부공장장 △한완수 군산공장 RE 품질관리 담당 △허대근 RE 사업본부 영업 및 T/S 담당
■전보△이충희 Carbon 사업개발담당 겸 기술기획부(전무) △신기수 단열재사업본부 본부장 △김해덕 단열재사업본부 기술개발담당(상무) △이승운 인천사업부 생산담당 △고용범 기술기획부 담당(상무보) △김기홍 RE 사업본부 기획/사업개발 담당 △신용인 사업1본부 PU/FS 담당
■DC Ferro△신종식 대표이사(상무보)
■소디프신소재△이명근 기술본부장(전무)△최상문 대만지사장(상무보)
■오덱△여권구 기술연구소장(상무)
■이양화학△이찬복 사업담당 (상무)
고봉길 기자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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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극지운항용 쇄빙 선박 잇따라 개발
STX조선해양이 쇄빙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STX유럽과 협력해 극지운항용 쇄빙 셔틀 LNG선(Arctic Ice Breaking Shuttle LNG Carrier)과 대형 쇄빙 컨테이너선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시너지를 통한 첫 R&D 성과를 일궈냈다.STX는 이번 극지운항용 선종 개발이 향후 극지역 쇄빙선 분야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개발한 극지운항용 쇄빙 셔틀 LNG선은 LNG를 생산하는 해양플랜트와 극지역에 위치해 있는 항구를 연결하는 항로에 투입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전용 쇄빙선 도움 없이도 1.5미터 두께의 얼음을 깨고 단독 운항할 수 있는 쇄빙 기술이 장착되었으며, Double Acting System (DAS)을 적용해 선수, 선미 모든 방향으로 빙판을 깨며 나아갈 수 있는 탁월한 빙해운항 성능을 갖도록 설계되었다.최근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매장지역인 러시아 야말(Yamal) 지역에서 자원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쇄빙 기술이 장착된 선박의 대규모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TX조선해양은 수년전부터 러시아 지역의 자원 개발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선종 개발을 추진해온 결과 이번 선종 개발을 이뤄냈다.STX조선해양이 쇄빙 셔틀 LNG선과 더불어 개발한 대형 쇄빙 컨테이너선은 최근 아시아-유럽간 운항항로로 북극항로가 주목받고 있는 흐름에 맞춰 개발된 선종이다. 쇄빙 컨테이너선은 DAS과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Hybrid Propulsion System)을 적용해 북해항로를 단독으로 운항할 수 있는 쇄빙 능력을 갖도록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반 해역에서도 높은 추진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STX조선해양과 STX유럽 산하 연구기관인 AARC(Aker Arctic Research Center)는 2008년초부터 기본 설계, 선박 성능 시험 등을 공동수행하며 총 24개월의 연구 끝에 이번 쇄빙 셔틀 LNG선과 쇄빙 컨테이너선 개발을 완료했다.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해 있는 AARC는 극지용 빙해선박 연구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박 쇄빙 기술과 관련된 다수의 원천기술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최영달 STX조선해양 조선연구실 부상무는 “그동안 2만2,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0만톤급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 등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대형 고부가가치 선종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이번에 STX유럽과 공동으로 개발한 극지운항용 쇄빙 셔틀 LNG선과 쇄빙 컨테이너선을 바탕으로 지역별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알맞은 선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STX유럽이 2,000억원 규모의 극지방해양탐사선 수주에 성공하는 등 STX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극지방 쇄빙선 분야의 첨단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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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이웃사랑 성금 20억 기탁
현대중공업그룹이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성금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는 것 외에도 그동안 임직원 1만5,000여 명이 참여한 ‘장기기증서약’, 19년 째 이어진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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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석유공사
▲처·실장급 전보
곡성지사장 최재수
여수지사장 양희영
동북아에너지네트워크추진단장 황상철
예멘사무소장 최재원
동해지사장 강헌수
용인지사장 김형태
석유탐사실장 최병구
울산지사장 김상문
평택지사장 김승회
감사실장 이재웅
재무처장 강창구
▲팀장급 전보
감사실 감사3팀 담당역 최영오
동해지사 담당역 안재숙
리스크관리팀장 고규정
홍보팀 담당역 박태선
곡성지사 관리팀장 한병화
재무처 자금팀장 김병오
재무처 융자팀장 김기봉
석유탐사실 석유지질팀장 박용준
신규사업처 탐사광구취득1팀장 곽재휘
베트남사무소 담당역 박상준
Sumbe사 인수전담반 담당역 임건묵
석유공학실 생산공학팀장 진규호
개발생산2처 북미생산팀장 박일래
개발생산2처 남미생산팀장 주지안
석유탐사실 석유지질팀 담당역 이성숙
해외개발지원단 SOC건설팀장 임주완
시추지원실 시추지원팀장 백인천
가스전관리사무소 해상운영팀장 박태우
가스전관리사무소 생산운영팀장 최안기
개발생산1처 아시아생산팀장 선동수
석유탐사실 지구물리팀장 황석연
개발생산1처 생산계획팀장 노상금
탐사사업처 중동탐사팀장 엄창렬
나이지리아사무소 담당역 기세영
거제지사 건설출장소장 안영모
신근순 기자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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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페어차일드와 법적 분쟁 합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5일 특허 침해 소송 관련하여 페어차일드 반도체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인피니언은 지난 2008년 11월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페어차일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소송 및 맞소송에는 초접합(super-junction) 전력 트랜지스터, 트렌치(trench) 전력 MOSFET 및 IGBT 전력 트랜지스터 관련 14개 특허가 포함됐다.
인피니언과 페어차일드는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합의를 보았다는 것을 통보하고 소송 취하 약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합의를 통해 페어차일드는 인피니언에 합의금을 지불하게 됐으며, 양사는 반도체 기술 관련 광범위한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에 합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인피니언은 현재 다수의 반도체 회사들과 특허 라이선스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인피니언은 이러한 협의를 통해서 자사의 지적 재산권 및 사업 이익을 지속적으로 보호해 나갈 것이다.
박진형 기자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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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태환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박진형 기자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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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차 충전기 개발·확대한다
한국전력(KEPCO, 사장 김쌍수)이 기술선점 및 표준화 경쟁이 치열한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개발하고 전국적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을 밝혀 이 분야에서의 표준화 선점이 기대되고 있다.한전은 5일 전력연구원에서 김쌍수 사장 및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연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상용화된 전기자동차가 없어 지난해 10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현대·기아자동차의 협조를 받아 양산 예정인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축전지를 이용해 충전시험을 했으며, 본 충전기는 향후 출시될 전기자동차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전측은 설명했다.한전은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에 대해 기능 및 디자인을 개선하여 해외 선진국보다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올해 상반기까지 개발하고, 서울시내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하여 성능을 검증한 후, 2011년 대도시 설치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이 개발한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스탠드로 국내의 우수한 IT기술을 적용해 선진국 제품보다 고객의 편리성을 향상시켰으며 원격모니터링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충전기는 전기자동차에 안정적으로 충전전력을 공급하는 기본기능 뿐만 아니라 RFID카드를 이용한 고객인식, 신용카드를 이용한 실시간 요금정산 및 원격모니터링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충전기에 설치된 화면을 통하여 충전정보를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급속충전기는 충전소와 같이 주행 중 긴급하게 충전하기 위한 곳에 설치되며, 용량은 50kW로 전력망으로부터 교류 380V를 공급받아 직류로 변환하여 전기자동차 축전지에 전력을 공급한다. 충전시간은 약 20분이 소요되고, 최적의 충전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간으로 전기자동차로부터 축전지의 전압, 전류, 온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충전전력을 제어한다. 한전은 앞으로 모든 충전기를 무인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국의 충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의 충전정보가 전력선을 통하여 한전 전기요금 시스템으로 전달되면 일반가정의 전기요금과 통합하여 고지하는 방식의 결제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급속충전기 및 완속충전스탠드를 개발함에 따라 향후 국내외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표준화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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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15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
엄태준 기자
2010-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