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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LiB용 음극재 생산공장 기공식
GS칼텍스가 성장 가능성이 큰 리튬2차전지용 음극재 선점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GS칼텍스는 JX NOE(구, 신일본석유)와의 합작법인인 파워카본테크놀러지(PCT)의 리튬2차전지용 음극재 공장 기공식이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삼걸 경북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키무라 야수시(Kimura Yasushi) JX NOE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구미 산업단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설립된 파워카본테크놀러지(PCT)는 차세대 에너지저장 장치인 전기이중층 커패시터(EDLC)용 탄소 소재 세계 최대 생산회사로, 이번 기공식을 통해 리튬2차전지용 음극재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했다.올해 연말까지 공장 건설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연산 2,000톤 규모의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를 본격 생산하게 된다. 이는 2012년 세계 리튬2차전지용 소프트카본 음극재 시장의 100%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회사는 향후 연산 4,000톤 규모 이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한 후 수출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허동수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GS칼텍스 연구진이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리튬2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세계 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선도업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기존 EDLC용 탄소소재 사업과 시너지를 이루어 세계적인 친환경 신에너지 신소재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한편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는 기존의 흑연 음극재 대비 출력이 높고 충전에 필요한 시간이 짧다. 또 저렴한 가격과 높은 안정성으로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핵심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 세계 두번째로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를 원유 정제과정의 부산물인 고순도 코크스를 1,000℃ 수준에서 열처리하는 방법으로 개발했다.
이일주 기자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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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밀화학센터, WPM 핵심소재개발 참여
신근순 기자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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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 황동봉 5천만불 계약
대창이 미국 마스코 코퍼레이션에 황동봉 5,000만달러치를 공급한다.대창은 지난 11일 미국 마스코 코퍼레이션에 황동봉 7,000톤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약 5,000만달러에 해당하는 매출액이며 달러당 1,085원의 환율을 적용하면 506억7,500만원에 해당한다.이번 계약은 지난 1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의 공급 계약으로 매월 공급량 확정조건으로 대내외 여건에 따라 공급 물량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또 원자재인 동가격의 변동에 따라 제품 단가가 연동되는 조건이다.
이일주 기자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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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제품 안전성, KS로 관리한다
나노제품이 국가표준(KS)으로 관리됨에 따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관련 산업의 지속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나노제품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노융합산업촉진을 위한 안전성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산업체와 함께 마련한 이번 표준은 나노제품의 개발에서 생산·가공·조립 또는 수입·판매·대여·처리하는 전주기 과정에서 안전·보건 및 환경위해성,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게 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사업자의 책임과 실행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이해당사자와 의사소통 △ 안전관련 정보의 제공 △유통공급망에서 협력 △공공의 건강·안전 및 환경적 위해성 방지조치 △광범위한 사회적·환경적·윤리적 영향 △투명성과 공개성 원칙 등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KS제정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무역상 기술규제에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고, 국내 나노제품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감을 향상 시킬 수 있다”며 “ 사업자들에게 건전한 나노제품의 생산을 유도하고 무분별하게 제조 시판되고 있는 나노제품의 유통구조를 개선시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 시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나노기술 및 제품의 잠재적 위해성에 대한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나노기술산업체협회는 나노기술 상업화를 위한 행동강령을 제정하고 미국도 나노물질위해성관리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각국은 나노기술 사업에 대한 책임있는 행동강령을 발표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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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2차전지 음극재 생산공장 착공
포스코의 케미칼 부문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켐텍(사장 김진일)이 2차전지 음극재 국산화 실현과 세계적인 메이커로의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포스코켐텍은 12일 충남 연기군 전의 제2산업단지 내 3만0,563㎡의 부지에 연산 2,400톤의 2차전지 음극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 박기홍 포스코 전무 등 회사 관계자와 유한식 연기군수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회사는 약 190억원을 투자해 올 9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1단계 600톤에서 최종 2,400톤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2차전지 음극재 공장 착공으로 포스코켐텍은 2차전지 음극재 국산화는 물론 차세대 대용량 고출력 음극재 개발에 이르기까지 연구개발에 나서 2020년까지 전세계 음극재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포스코켐텍은 포스코의 부산물인 콜타르를 이용한 케미칼 및 탄소소재 사업을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차전지 음극재를 제조하고 있는 ㈜카보닉스를 인수한데 이어 음극재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2차전지 소재 공급메이커로서 나선다는 계획이다.리튬이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양극, 음극,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인 음극재는 리튬이온과 전자를 전지 충전시 저장했다가 방전시 내어주는 역할을 하며 주로 흑연(Graphite)을 사용한다.시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리튬2차전지용 음극재 시장규모는 4,400억원으로 매년 9%씩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일본 히타치화성, 일본카본, 중국의 BTR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음극재 국산화율은 2.7%에 불과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GS칼텍스가 내년부터 음극재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삼성정밀화학과 애경유화가 전기자동차용 음극재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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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 PM 100어워드 수상
공정개선 분야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아스펜테크놀로지는 삼성토탈이 올해 ‘최고 운영 부문에서 PM100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PM100 어워드는 정보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공정 개선을 거둔 제조업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금까지 PM100 어워드를 수상한 글로벌 기업으로는 3M, 셰브론, 다우, 듀퐁, 제너럴 다이나믹스, 존슨 앤 존슨, 화이자 등이 있다. 삼성토탈은 대산에 위치한 올레핀 및 아로마틱 공장에 아스펜테크놀로지의 aspenONE Planning & Scheduling 솔루션 도입을 통해 재고 처리, 의사 결정, 수익성 극대화 등을 개선했다. 삼성토탈 원료생산사업부의 윤영인 부사장은 “아스펜테크놀로지는 통합된 생산 및 조정 시스템으로 삼성토탈의 수익 극대화에 도움을 준 신뢰감 있는 동반자”라며 “초기 결과를 기준으로 볼 때 아스펜테크놀로지의 솔루션 도입을 통한 최적화된 운영으로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 개선 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스펜테크놀로지의 아시아 총괄 헨리 라우(Henry Lau) 수석 부사장은 “삼성토탈과 같이 당사의 솔루션을 도입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기업들은 aspenONE 제품군을 추가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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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 도시광산업체 리코금속 인수
신근순 기자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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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 남미시장 공략 박차
신근순 기자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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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제강사, 5월 철근價 82만5,000원 합의
제강사와 건설사 간의 이달 철근 공급가격이 톤당 82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을 비롯한 제강사들은 이달 건설향 철근(고장력 10mm)가격을 지난달 보다 톤당 2만원 인하한 82만5,000원에 합의했다. 이에 앞서 대형 건설사 구매담당자들의 모임인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이하 건자회)는 지난달 26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달 철근 가격을 톤당 81만원으로 결정했었다. 이는 지난달 보다 3만5,000원 인하된 가격이다. 건자회의 이번 주장은 최근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없는 탓에 제강사들의 철근 판매가 부진한데다 제강사들이 철스크랩 구매가격을 일제히 인하함에 따른 것이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장기 침체에 빠지면서 최근 중견 건설사의 잇따른 법정관리·워크아웃 등으로 업계 분위기가 저조하다”며 “이달 철근 값이 톤당 81만원으로 결정된 것은 철스크랩가격 하락과 수요부진을 고려할 때 적절한 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제강사는 이달에도 고가의 수입 원자재를 투입해야 하고, 2분기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면서 최소 지난달 가격인 톤당 84만5,000원을 유지하거나 소폭 인상을 주장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양 업계가 철근 가격을 선결정하는 방식으로 합의함에 따라 4월에 결정돼야 할 철근 가격이 5월로 넘어왔다”며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큰 충돌 없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강사와 건자회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철근 가격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선출하 후정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철근가격을 전월에 정한다는 방침에 합의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고장력 철근 10mm 기준가격은 톤당 84만5,000원에 선결정했었다.
박선주 기자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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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슈퍼EP·OLED 시장 진출
신근순 기자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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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영실적] 대창
황동봉 생산업체 대창은 1분기 2,4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34.9% 증가한 것으로 그동안 크게 오른 원자재가격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고 판매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45.4% 증가한 15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순이익은 1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차입금에 따른 이자 지급과 세금 증가로 인한 것이다.
이일주 기자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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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금속공업, 지난해 매출 2,610억
이일주 기자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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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과硏, 초고온 물성측정기술 개발
신근순 기자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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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철강, 217억에 삼목강업 인수
강선 제조업체인 영흥철강이 코일스프링 제조업체인 삼목강업을 인수했다.
영흥철강은 총 217억6,003만원에 삼목강업 주식을 취득해 인수를 완료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인수를 통해 영흥철강은 삼목강업의 지분 71.79%를 확보, 경영권을 얻었다.
이일주 기자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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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산업, 1Q 매출 1,536억
이일주 기자
201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