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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스마트폰 성장둔화 ‘직격탄’
김은경 기자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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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에 센서 적용, 정밀도 50% 향상
신근순 기자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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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핵심기술센터 구축에 800억 투자
해양플랜트 핵심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남해안 해양플랜트 핵심기술센터 구축에 80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부산 ‘조선해양기자재 성능고도화센터’, 목포 ‘해양케이블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하동 ‘심해자원 생산설비 운영성능 실증베드’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 해양플랜트 산업의 취약점으로 지적되어온 특수 선박용 기자재, 심해저 생산설비, 해양 케이블 등 핵심기자재의 국산화 개발지원과 성능평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5년간 총 약 800억 원(국비 4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주관하는 ‘조선기자재 성능고도화 사업’은 극지 운항용 선박성능 평가, 복합환경에서 진동소음 평가, 구조물 화재시험 평가, 방폭시험 인증시험 등과 관련된 핵심 기자재의 성능평가와 시험인증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5년간 약 330억 원이 투입된다.
목포대학교 주관으로 5년간 245억원이 투자되는 ‘해양케이블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은 심해저 전력선, 통신선, 석유가스 운송관 등 해양플랜트 케이블에 대해 종합적으로 시험 평가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심해자원 생산설비 운영성능 실증베드 구축사업’은 유정유체 모사시스템, 유정유체 저장설비시스템, 심해생산설비 전원공급시스템, 통합제어시스템 등 심해자원 생산설비에 대한 운영성능을 실증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3년간 약 230억원이 투자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해양플랜트 산업기술 기반센터 구축사업은 우리나라 해양플랜트와 관련 기자재 경쟁력 강화와 창조적 혁신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심해자원 생산설비 운영성능 실증베드 구축사업 접수마감은 오는 8월22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www.keit.re.kr)과 산업기술지원 사이트(itech.kei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근순 기자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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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 집적 LIB 보호 컨트롤러 출시
김은경 기자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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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체코 車램프공장 건설
김성겸 기자
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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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Q 매출 8조9,281억
이일주 기자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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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벼랑끝 팬택 살리기 나섰다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 U+)는 팬택 상거래 채권의 상환을 향후 2년간 무이자 조건으로 유예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자전환은 기업에 대출한 돈을 회수하는 대신 그 기업의 주식을 받는 방식으로, 부채가 과도해 재무상태가 취약한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통신사가 상환을 유예하는 채권은 총 1,531억원 규모로, 24일 현재 이동통신3사가 팬택과의 거래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상거래 채권 전액이 대상이다.
팬택이 함께 요구했던 최소 구매물량 보장은 어려워 보인다. 단말기 구매는 이동통신 3사가 시장에서의 고객 수요 및 기존 재고 물량 등 각 사의 수급 환경을 고려해 사업자별로 판단할 예정이다.
이로써 향후 팬택의 회생여부는 자구노력에 달렸다. 팬택은 지난 2011년 매출액 3조108억, 영업이익 2,019억을 정점으로 지난해 매출액 1조3,356억, 영업이익 적자 2,971억을 기록해 어려움을 겪었다.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단이 보유한 3,000억원의 채권은 출자전환을 통해 2018년까지 팬택의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경영을 정상화시키겠다는 방안이다.
이같은 이통3사의 결정은 23일 이노비즈협회의 팬택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촉구하는 호소문 발표 이후 하루만에 발표된 것으로 팬택의 협력업체를 비롯한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 7월2일 팬택의 채권 출자전환 요청을 거부해 팬택 회생이 벼랑 끝에 몰리기도 했다.
김은경 기자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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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콘택트렌즈형 당뇨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김은경 기자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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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OLED TV 시장 내년말 열릴 것”
김은경 기자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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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2Q 영업익 1,631억…전년比 2천억↓
김은경 기자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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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크링거社, 車부품 공장 본격 가동
독일계 자동차 부품소재전문 기업인 엘링크링거社의 구미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첨단부품소재산업의 집적화에 공헌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독일계 글로벌기업인 엘링크링거社의 구미 자동차부품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스테판 볼프 최고경영자, 김태곤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엘링크링거 그룹은 독일 데팅엔 에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20개국에서 연간 10억유로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소재 전문기업이다. 해당 기업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용 실린더헤드, 플라스틱 캠커버모듈 등은 세계시장 30% 이상을 점유하는 점유율 1위 품목이다.
이번 구미공장은 아시아지역 매출비중 증가와 국내 완성차업계의 부품수요가 대폭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아시아 핵심 생산거점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되며, 1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첨단부품소재산업의 집적화에 공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엘링크링거社는 자동차부품소재 뿐만 아니라, 커넥터 모듈, 연료전지 등 2차 전지관련 부품소재도 구미공장에서 생산이 가능해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생산품목 변화와 추가적인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엘링크링거社가 1,010만달러를 투자해 구미에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지역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 추가투자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겸 기자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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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IGCC 금속필터 국산화 나선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IGCC(석탄가스화 복합발전) 핵심설비 부품 국산화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난 18일 용인 고등기술연구원에서 고등기술연구원, ㈜태린, 성균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건설중인 IGCC의 핵심설비인 석탄 가스화기(Gasifier) ‘합성가스 정제용 내부식성 금속필터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 산학연은 2017년 5월까지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금속필터 Sheet 제작 및 코팅 원천기술 개발, 2단계 코팅 최적화 및 합성가스 적용 성능시험, 3단계 상용급 설비에서의 신뢰성 확보시험 등이 각각 진행된다.
합성가스 정제용 내부식성 금속필터는 석탄 가스화기(Gasifier)에서 생산된 합성가스(CO, H₂) 중에 포함된 먼지를 제거하는 설비이다.
현재는 세라믹 필터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 중인데, 세라믹 필터는 기계적, 열적으로 취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소모성 부품이기 때문에 교체비용도 만만치 않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태안 IGCC의 경우 1,000개 이상의 단위필터가 장착되는 소모성 부품으로 국산화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며 “금속필터로 교체하는 경우 제작비용 절감은 물론, 필터의 수명연장으로 석탄가스화 시스템의 운전안정성도 제고되고 국내 석탄합성가스 플랜트 등에 확대 적용시 수익창출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설비 기술 자립화 및 외화 절감을 위해 매년 20건 이상의 국산화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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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車 수리비 거품’ 걷어내기 돌입
자동차 대체부품의 사용이 권장됨에 따라 수리비를 비롯한 부품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 KAPA), 동부화재해상보험과 22일 동부금융센터 23층에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 1월7일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해 대체부품의 성능·품질을 인증할 수 있는 대체부품 제도의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대체부품인증 제도는 인증된 부품이 완성차제작사의 부품과 경쟁을 통해 공급함으로써 수비리 인하 및 중소부품생산업체의 자체 브랜드 시장진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인증제도는 2015년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시행 전 대체부품 활성화 정책을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하고, 부품·보험 업계의 분위기를 선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체부품 인증제도 조기 정착 위한 후속 제도개선 △부품유통망 및 정비망 구축 협력 △인증부품 인식 전환 및 소비자 신뢰구축 위한 홍보활동 △보험사고 수리시 대체부품 사용 보험상품 개발 및 판매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협약이 대체부품 활성화의 기점이 돼 치솟은 차수리비를 안정시키고, 보험가입자 이익증대 및 선택권을 강화하며, 자동차 보험 및 부품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자동차 보험·부품 업계 전반적으로 대체부품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협약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며 활성화 되는 대체부품은 가장 높은 교환률을 가진 범퍼와 보닛 등 50~80여개로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권석창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 기획단의 단장은 “대체부품 활성화 대책과 관련 현재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2015년 대체부품 전면 시행에 앞서 인증기관과 시험기관 선정 등 마무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자동차 2천만대 시대에 걸맞는 소비자 중심 정책 추진에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부품협회 한 관계자는 “보험상품에 적용되는 대체부품은 전체 자동차 수리품목의 70%를 차지하는 범퍼를 포함한 휀더, 본닛, 발전기, 전동기, 라디에타 등 외장 6개 품목으로 이같은 수리 대체부품의 활용으로 실제 부품비는 절반까지 인하될 것”이라고 밝혀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을 안겼다.
한편,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국산차 수리비는 1건당 92만원, 수입차는 1건당 282만원이다.
김은경 기자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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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릭슨, ‘사용자중심’ 통신환경 시연성공
김은경 기자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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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희망멘토링 과학캠프 운영
김은경 기자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