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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차량용 강우센서 개발
기상청이 차량 전면유리창에서 강우량을 측정하는 강우센서를 개발했다. 향후 국민들의 기상관련 편의는 물론 도로 교통 관련 방재 업무에 효율적인 지원이 기대된다.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이동하는 차량에서 도로 위 강우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차량용 강우센서 개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차량용 강우센서’는 차량 전면유리창에서 송·수신되는 광신호 반사율의 강도를 이용해 강우량을 관측한다.
이 기술은 기존 차량의 자동 와이퍼(auto wiper) 기능을 개선한 강우센서를 통해 강우량을 관측하고 차량의 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와 텔레매틱스 기술을 이용한 정보를 생산하는 것으로 기상청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강원대학교 김병식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차량용 강우센서는 도로별 상세한 강우정보를 생산·수집해 정보를 운전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이 기술은 부산광역시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반 빗길 안전운전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2개 노선, 20대 시내버스에 시범 적용되어, 현재 도로의 강우정보를 생산·서비스하고 있다.
향후에는 전국단위 강우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도로 강우정보 빅데이터(거대자료)를 구축해 타 분야와 연계가 가능한 오픈플랫폼과 모바일 기반 ‘실시간 도로 강우정보 표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기술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맞물려, 첨단 자동차 센서기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거대자료) 등 미래 핵심기술 간 융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 기상정보가 관광·물류·운송 등 다양한 교통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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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공지능 중심 연구조직 확대
LG전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 중심의 연구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G전자는 6월 1일자로 CTO(Chief Technology Officer)부문에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 선행연구소’를 신설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그 동안 음성인식, 영상인식, 센서인식 등을 연구해 온 ‘인텔리전스연구소’를 각각 ‘인공지능’을 전담하는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을 전담하는 ‘로봇선행연구소’로 분리해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인공지능연구소’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정보, 날씨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음성·영상·센서로 인식/추론/학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구축해 스마트가전, 모바일, TV, 자동차부품, 로봇 등 회사 全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연구소’는 ‘컨버전스센터’에서 웹OS 등 전사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센터’ 산하로 이동해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로봇 선행연구소’는 ‘컨버전스센터’ 내에서 지능형 로봇의 선행 기술을 개발한다.
두 연구소는 또 CEO 직속의 ‘클라우드센터’와 H&A사업본부에 속한 ‘H&A스마트솔루션BD(Business Division)’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 가전,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 ‘H&A스마트솔루션BD’는 인공지능, IoT(Internet of Things), 로봇 등과 연관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들어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한 ‘딥씽큐(DeepThinQ™)’ 스마트가전을 선보였고 공항 안내 로봇과 공항 청소 로봇을 상용화하기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에스지로보틱스’와 협력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육성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과가 탁월한 사내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임원급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연구위원’으로 적극 발탁할 계획이다.
인재 영입도 확대한다. 올해 초 전사 소프트웨어 역량과 핵심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전자 및 자동차부품 기술 전문가인 박일평 부사장 (소프트웨어센터장)을 영입한 바 있다.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기존의 사업들과 융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진화시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국 기자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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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배터리 안전 서밋’ 개최
편집국 기자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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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協, 스마트기기·헬스케어 센서 세미나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오는 6월20일 오후 1시 협회 9층 세미나실에서 스마트기기·헬스케어 센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스마트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의 산업경쟁력 상화를 위해 관련 센서 산업현황, 기술동향 및 전략 등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에 전국진 서울대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성혁 LG전자 팀장 ‘Architecting Sensor Solution’ △박원재 미래에셋 이사 ‘4차 산업혁명과 센서시장 전망’ △김도훈 삼영S&C 수석 ‘미세먼지센서 R&BD 성공사례’ △길영준 휴이노 대표 ‘헬스케어 시스템을 위한 혁신기술’ △김원동 오상헬스케어 상무 ‘진단바이오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략’ △김민곤 인지바이오 대표 ‘Lab-on-Paper Technology for Smart Biosensing’ 등이 주제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6월16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70-5216) 또는 이메일(leede@kisa.or.kr)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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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 고화질 산업용 이미지 센서 성능 개선
신근순 기자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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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이집트 해수담수화 설비 RO필터 단독 공급
신근순 기자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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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베트남 카메라 모듈 생산 증설
캠시스가 베트남 현지에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주요 거래처 수요에 적극 대응에 나선다.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 IT전문기업 (주)캠시스는 9일 약 45억원을 투자한 베트남 카메라 모듈 생산공장 증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공장은 2,890㎡ 규모로 공장을 확충하면서 카메라모듈 생산량은 30% 이상 늘어났다. 전공정 자동화 및 후공정 특성검사 라인 등을 보완하면서 수율은 98%까지 높아졌다.
캠시스는 이번 증설로 원가절감을 강화함과 동시에 주요 스마트폰 거래처 수요에 밀착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캠시스 베트남 공장은 삼성전자에 공급되는 카메라모듈을 전담 생산 중이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인건비 등 장점이 있으며 삼성전자 등 거래처도 인접했다”며 “올 2분기부터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고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개선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시스는 중국 공장을 통해 ‘메이주’(MEIZU) 등 현지 스마트폰 업체들에 카메라모듈 등을 공급한다. 전장카메라 등 자동차 부품 생산기지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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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Q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편집국 기자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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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고성능 절연 패키지 출시
세계적인 반도체 솔루션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절연지나 써멀 그리스가 필요없는 새로운 절연 패키지를 선보였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TRENCHSTOP™ 향상 절연(Advanced Isolation)을 출시했다고 지난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오는 3분기부터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샘플 공급은 7월부터 시작된다.
이 패키지 기술은 완전 절연 패키지(FullPAK)와 표준 및 고성능 절연지를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새로운 패키지는 에어컨,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드라이브 전력 컨버터의 PFC(power factor correction)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기존에는 절연을 위해서 FullPAK이나 표준 TO 패키지에 절연 소재를 사용했으나 비용이 비싸고 취급하기가 까다롭다. 또한 이들 방법은 고전력밀도의 최신 IGBT의 열방출 요구와는 맞지 않는다.
TRENCHSTOP 향상 절연 패키지는 100퍼센트 절연을 제공하고 절연지나 써멀 그리스가 필요하지 않다. IGBT 다이로부터 히트싱크로 효과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열 경로를 제공하므로 전력 밀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제조사들은 신뢰성을 높이고 시스템 비용을 낮추고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절연 소재와 써멀 그리스를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조립공정 시간을 35퍼센트까지 단축할 수 있으며 절연지가 잘못 정렬되는 문제를 제거해 신뢰성을 높인다. 또한 이 새로운 패키지는 열 저항(Rth)이 TO-247 FullPak 대비 50%, 표준 TO-247에 절연지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는 35% 낮다.
또한 이 패키지는 결합 커패시턴스가 38pF로 낮으므로 더 우수한 EMI 성능을 달성하고 필터를 더 작게 할 수 있다. 또한 열 특성이 향상돼 더 낮은 온도로 동작할 수 있어 방열판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시스템 비용을 낮춘다.
신근순 기자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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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술원, 光기반 의료 산업화 나선다
한국 광의료 산업 성장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미래 광(光)기반 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광의료 심포지엄’과 ‘광융·복합 신산업 발전전략 토론회’를 6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광의료 심포지엄’은 6월14일 한국광기술원에서 개최되며, 국내 광의료 관련 산·학·연 및 병원 관계자가 참여하여 ‘광기반 미래 의료기술의 산업화 동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국회 조원준 보건의료 전문위원의 ‘미래의료 환경과 정책’에 대한 특별강연과 더불어, △전남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에서의 광의료 적용 사례, △광의료 기업의 사업화 추진 사례, △미래 광의료 분야 핵심기술 소개 등 광의료 관련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함께 조망 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어, 6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포토닉스케어 신산업의 발전전략’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은 광의료 관련 산·학·연 및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광융·복합 의료기술의 미래를 열어나갈 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은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은 자연스럽게 의료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한국광기술원은 광융합 의료기술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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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환경에서 오래가는 ‘베타전지’ 개발
편집국 기자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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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해양과기원, 해수전지 상용화 나서
편집국 기자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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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이차전지 수출 사상 최대
편집국 기자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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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시대 MEMS 센서 특허 급증
편집국 기자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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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장구형 웜기어 개발 본격 양산
배종인 기자
201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