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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스포츠스페이스’ 공개
배종인 기자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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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뉴 투싼’ 공개
배종인 기자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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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인도네시아 공장 폐쇄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GM이 오는 6월 연산 4만대 규모의 인도네시아 베카시(Bekasi) 공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GM이 1995년 인도네시아 내 오펠 브랜드의 CKD 공장을 최초로 설립했으나, 2005년 경기 둔화로 실적이 부진해지면서 생산을 중지했다.
2013년 5월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연산 4만대 규모의 베카시 공장을 재가동했으며 현재 쉐보레 브랜드의 스핀을 단일 모델로 생산 중이다.
재가동 당시 GM은 현지생산 체제 구축 및 딜러망 확충 등 공세를 강화해 인도네시아 내 점유율을 2020년 10%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었으나, 불과 2년 만에 공장 폐쇄를 결정하게 됐다.
이 같은 공장 폐쇄 결정은 판매 부진에 따른 공장 가동률 저하 및 현지 공급망 부족에 따른 부품 조달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egment Y에 따르면, 2014년 GM의 주력 모델인 스핀 판매가 약 7,500대로 전년비 46.4% 감소하면서 GM 점유율이 2013년 1.4%에서 2014년 0.9%로 하락했다.
이는 경쟁 모델인 도요타 아반자, 스즈끼 에르티가 대비 각각 12.8%, 14.6% 가량 높게 책정된 가격이 경쟁력에서 밀렸고, 단일 생산 모델인 스핀의 판매 부진으로 공장 가동률도 2013년 27.4%에서 2014년 18.7%로 약 10%p(Segment Y 기준) 감소했다.
또한 현재 엔진, 변속기 등 핵심 부품을 아르헨티나와 미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어 재료비 등 높은 원가 구조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GM은 당분간 판매를 전량 수입으로 대체하고, 2017년 중국 내 합작사인 상하이GM우링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기존 딜러망을 활용해 쉐보레 브랜드의 SUV 모델을 수입 판매할 계획이며, 한국을 포함한 해외공장에서 올란도와 트레일블레이저, 캡티바 등을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하이GM우링 기반의 신규 합작사를 설립해 2017년부터 우링 브랜드의 저가 MPV(multi purpose vehicle, 다목적 자동차)를 연간 15만대씩 생산할 계획이다.
신규 합작사는 상하이GM우링과 상하이기차 각각 80%, 20%를 출자했으며, 상하이기차, GM, 우링이 각각 65%, 35%, 5%의 지분을 보유했다.
향후 GM 판매는 단기적으로는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나, 장기적으로는 신규 합작사 모델을 통한 저가시장 공략으로 일본업체의 아성에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GM이 단기적으로는 SUV 중심의 수입 판매 방식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입 관세 부과(역외 완성차 40%)에 따른 가격 경쟁력 약화로 공장 폐쇄 이전 수준의 판매 확대까지는 제약이 있을 전망이다.
GM은 과거 인도네시아 시장에 조기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요타 등 일본업체에 비해 제품의 현지화 및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열세해 판매가 부진했다.
향후 우링 브랜드 모델을 통해 약 5,000달러 이하의 저가 MPV 시장을 공략하면서 일본업체 주도의 경쟁구도에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김은경 기자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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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동반성장 ‘앞장’
배종인 기자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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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1만톤급 해상크레인 준공
김은경 기자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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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코리아, ‘존경받는 기업’ 8년 연속 선정
배종인 기자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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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정지택 회장 재선임
신근순 기자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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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協-한라大, 관광콘텐츠 융복합 맞손
신근순 기자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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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개발자, 한국직업사전 등재
3D프린터개발자가 정식 직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직업사전’을 발간하고 있는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2014년 직업세계 조사를 통해 기술의 발달과 사회변화 등으로 새롭게 직업의 위치에 오른 26개 직업을 ‘한국직업사전’ 데이커베이스(DB)에 신규 등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정식직업으로 인정받은 직업들은 △기술의 발달 △부문 간 융복합에 따른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등장 △사회변화에 따른 시장수요 증가 등의 요인에 따른 것이다.
새로 등재된 직업 중 3D프린터개발자는 3차원 도면을 바탕으로 실물의 입체 모양을 만드는 기계를 연구·개발하는 직업이다.
이외에 △스마트헬스케어개발자 △엔(N)스크린서비스개발자 △빅데이터전문가 △기업컨시어지△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기획자 △디지털광고게시판기획자 △빌딩정보모델링전문가 △도시재생전문가 △온라인평판관리원 △정밀농업기술자 △협동조합코디네이터 △연구기획평가사 △연구장비전문가 △산림치유지도사 △소셜미디어전문가 △수의사보조원 △생활코치 △이혼상담사 △임신출산육아코치 △민간조사원 △영유아안전장치설치원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 △연구실안전전문가 △홀로그램전문가가 정식 직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직업의 상세 정보는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PDF파일로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고, 4월부터는 데이터베이스 검색도 가능하다.
한편 2014년 말 현재 ‘한국직업사전’에 직업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총 직업 수는 1만1,440개가 됐다.
신근순 기자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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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올 뉴 투싼 내외장 이미지 공개
배종인 기자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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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부품硏, 금형기업 해외수출 활성화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지역내 금형기업 해외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대구시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태일금형 등 10여 개 자동차 금형기업이 중심이 되는 DG Mold(대구경북 금형) 컨소시엄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DG Mold 컨소시엄은 금형제작 기업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기존 소규모 부품 단위에서 모듈 단위 부품용 금형을 공동 수주·제작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각종 인프라 장비를 활용 각종 시험평가, 설계/해석,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을 보증함으로써 수요처로부터의 금형 신뢰성 향상 및 금형의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최근 급부상하는 중국 금형시장을 목표로 DG Mold 컨소시엄에서 오는 4월 상하이 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각종 자동차산업 및 금형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여 DG Mold 홍보를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중국 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다. 향후 DG Mold의 법인 전환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금형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 윤진원 기계에너지과장은 “DG Mold 컨소시엄을 통하여 내수 위주의 대구 금형산업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뿌리산업 중 업체 수가 가장 많은 금형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대구금형산업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 중에 있다. 대구시 지원을 받은 37개 기업은 2014년 매출 3,483억원, 고용 1,705명, 수출 9,100만달러를 달성했다.
신근순 기자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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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년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기 확충
서울시가 2018년까지 공영주차장, 호텔 등 시내 주요 지점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기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국내 주요 충전기 제조사인 ㈜시그넷시스템, ㈜이카플러그, 중앙제어㈜, ㈜코디에스, ㈜피앤이시스템즈와 함께 ‘충전인프라협의체 구성·운영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전기차 보급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높은 차량가격, 충전인프라 부족, 짧은 주행거리 등으로 인해 보급 대수는 2014년말 기준 1,459대에 그치고 있다. 이에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전기차 이용자들이 5분 이내 거리에서 충전이 가능하도록 충전인프라협의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충전인프라협의체는 △충전인프라 확충 △충전기술 개발 및 제도개선 △충전기술 전시·홍보 △충전관련 녹색산업 및 일자리 창출 △주요 기자재 공동구매 추진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80%인 서울의 특성을 반영한 충전기셰어링 도입과 모바일충전기 보급 등도 추진한다. ‘충전기셰어링’은 완속충전기를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등)에서 직접 관리하고 전기차를 이용하는 입주민은 이를 공동이용토록 하여 입주민의 관리·이전부담을 줄이는 제도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충전인프라협의체와 함께 충전요금 부과·결제, 충전인프라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기술개발도 공동추진해 향후 민간 충전서비스 사업시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장혁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전기제조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충전 걱정없는 전기차 이용환경 조성하여 어디서나 전기차를 볼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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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RC팀, 스웨덴 랠리 2위
배종인 기자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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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달탐사 로버 기술 검증 모델 개발
김은경 기자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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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2020년 10만대 체제 구축
배종인 기자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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