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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25 18: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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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3D프린팅협회와 제주한라대학교 간 MOU 체결식에서 최진성 3D프린팅협회장(左 네번째)과 김성훈 제주한라대 총장(左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3D프린팅 기술을 제주도가 육성 중인 관광·콘텐츠산업 등에 적용해 발전시키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3D프린팅협회(협회장 최진성)와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는 25일 SKT 타워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D프린팅 관련 융복합 관광콘텐츠, 레저스포츠, 농축산, 신재생에너지 및 응용분야 등의 연구 및 정보교류 △특별강연, 세미나 등 각종 학술 활동 협력 △자격검정, 물적, 인적 교류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3D프린팅 기술은 공정, 설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무엇이든지 제조가 가능하다. 이에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제조업이 발달하지 못한 제주도는 친환경 제조기술인 3D프린팅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3D프린팅 기술 융합을 통해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타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관광콘텐츠, 해양레저스포츠, 마(馬)산업, 의료 등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제주한라대는 3D프린팅 기술 융복합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제주한라대는 미래창조과학부 3D 프린팅 교육기관/자격검정기관 지정을 추진 중이며, 교내 3D융합기술원(원장 유선진)을 신설, 대학 정규 교육과정에 3D프린팅 과목을 접목하고 직업훈련센터 등을 활용한 일반인 대상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6월26일 제주한라대학교 금호세계교육관에서 ‘창의메이커스데이 3D프린팅 in 제주’(융복합 관광콘텐츠)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3D 프린팅 기술 활용을 통해 국내 융복합 관광, 콘텐츠 및 다양한 응용분야에 대한 3D 프린팅 기술을 공유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성훈 총장은 “3D 프린팅 기술은 천혜의 환경을 가진 제주의 지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제조혁신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성 협회장은 “3D프린팅 기술이 창조적이고 혁신적이라고 해도 기술 그자체로는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없다”며 “제주에 특화된 관광, 마(馬)산업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3D프린팅 기술 융합의 주춧돌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D프린팅협회는 오는 4월 메디컬분야를 주제로 포항공대에서 창의메이커스데이를 개최하고 5월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을 창의메이커스데이에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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