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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로봇, 5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
고봉길 기자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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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중전기기 대기업 CEO 간담회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은 8일 오전 시험사업의 효과적 수행과 상호간의 이해 증진을 위한 시험·인증 분야 ‘중전기기 대기업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체 대표로 LS산전(주) 최종웅 사장, 일진전기(주) 허정석 사장, 현대중공업(주) 권오신 전기전자시스템본부장, (주)효성 백흥건 전력PU 사장 등이 참석하며, KERI 측에서는 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박병락 선임시험본부장, 박남옥 전기기기평가본부장, 류형기 대전력평가1실장, 김경운 고전압평가실장, 원호성 시험관리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전기연구원(KERI) 박병락 선임시험본부장은 ‘대전력시험 기간 단축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 방안’을 소개하며, 이후 기업의 애로사항 및 연구원의 시험업무 관련 개선사항에 관한 기업측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병락 선임시험본부장은 “대전력시험용 시뮬레이터가 2012년 개발완료 예정으로 이를 시험자 시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용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험자의 능력향상 및 교육기간 단축과 시험회로의 사전 시뮬레이션으로 시험 소요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내 대전력 시험서 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전력 이외 시험에서도 점진적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ERI는 이번 상호협력 증진 방안 실천과 업체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시험설비 활용도 및 시험효율 증대, 시험성적서 발행기간 단축 및 고객서비스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개발시험에서의 에러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신제품 개발시험 준비 및 진행시스템의 선진화와 신제품 개발 기간 단축 등의 효과로 국내 중전기기 업체들의 국내외 제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ERI는 향후 시험일정 사전예약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조기정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4,000MVA 대전력설비 증설사업 완료 후에는 완전한 예약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험제품(피시품) 및 예비품의 준비상태에 따라 형식시험 예약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2013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시험진행 계획 및 성적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 제출 실적을 시험예약에 참고자료로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시험진행과 시험기간단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일주 기자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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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FPSO 수주
고봉길 기자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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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노벨러스 합병 완료
신근순 기자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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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효성 기술유출 주장 억측일 뿐”
효성이 수조원대로 추정되는 기술을 빼돌려 경쟁사인 LS산전에 넘긴 前 임원 A씨를 고소한 것과 관련해 LS산전이 반박에 나섰다.LS산전은 효성이 지난 1일 A씨를 고소한 것과 관련 서울지방경찰청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지난 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이를 기각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효성은 영장 신청이 기각되기 전인 4일 오전 ‘경찰, 수조원대 영업비밀 L사로 빼낸 효성 전 임원 구속영장 신청’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LS산전이 자사 중공업 부문 전 임원 A씨를 의도적으로 영입해 회사 기술과 영업비밀 자료를 빼내려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즉 혐의가 없음을 알면서도 LS산전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기 위한 의도로 언론에 알린 것이 아니냐는 것.효성은 보도자료에서 경찰 수사 내용을 인용, 2010년 6월 효성을 퇴사한 A씨가 자사 초고압 변압기 및 차단기, HVDC(초고압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사업 등에 관한 영업비밀 자료를 빼돌리고 LS산전이 A씨 재직 당시부터 접근해 이를 활용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와 관련 LS산전은 “효성을 퇴사한 A씨를 계약직 기술 고문으로 영입한 것은 사실이나 이외의 의혹들은 사실 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효성에서 기술 유출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사업들은 LS산전이 이미 A씨를 영입하기 훨씬 이전부터 준비해온 사업이므로 효성 측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는 것. LS산전은 지난 2008년부터 초고압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0년 3월 2,100억원을 투자해 부산에 초고압 변압기 전용공장을 준공했다. LS산전은 1980년 이전에는 초고압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으나 당시 산업합리화 정책으로 저압기기를 맡게 됐으며, 이 같은 제약이 사라지면서 최근 본격적으로 초고압 분야를 육성하게 된 것이다. LS산전 관계자는 “효성이 초고압 분야를 시작하게 된 것 역시 산업합리화 정책에 따른 것”이라며 “이제 국내 기업들이 초고압 기술 확보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 한국의 산업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술 유출이라는 억측으로 신규 업체의 발목을 잡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손실”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효성이 자사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HVDC의 경우 LS산전이 일찌감치 이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자체 보유한 전력전자 기술과 2010년 4~5월에 걸쳐 캐나다, 중국 기술을 도입해 사업역량을 확보했다는 것.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총 1,1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유일의 HVDC 생산기지를 부산에 최초로 완공, HVDC 핵심기기인 '싸이리스터 밸브(Thyristor Valve)' 생산라인을 구축했다.LS산전 관계자는 “효성에서 유출됐다고 주장하는 사업은 이미 A씨를 영입하기 전 LS산전이 대단위 투자를 결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사업”이라며 “HVDC의 경우 LS산전이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 생산공장도 없는 효성으로부터 우리가 어떤 기술을 빼왔다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A씨는 정식 퇴사일인 2010년 6월보다 훨씬 전부터 내부 사정으로 출근하지 않고 있었고, 그 무렵 적지 않은 임직원들이 비슷한 사정으로 그 회사를 나와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미 퇴사한 사람을 계약직으로 영입한 것인데 이제 와서 영업비밀과 기술 유출 등의 혐의를 덧씌워 경쟁사를 비방하는 것에 대한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신근순 기자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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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부품 서비스 역량 강화해야
엄태준 기자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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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조선산업 구조고도화 ‘탄력’
조선 관련 업체들이 대다수 포진해 있는 대불산단이 산학융합지구로 선정돼, 보다 수준 높은 산업구조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전라남도와 목포대는 목포시·영암군·현대삼호중공업 등이 참여한 대불산단 산학융합지구 컨소시엄이 지경부에서 추진하는 ‘2012년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근로자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및 근로생활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연구개발(R&D)-인력양성-고용이 선순환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이번 사업 유치는 대불산단 내 조선 관련 중소기업은 208개사로 72%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조선 불황으로 이들 기업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어 전남도와 목포대에서 기업지원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사업 유치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5년간 총 450억원(국비 220억·민자 230억)이 투입, 대불산업단지 내 1만3천㎡ 부지에 대학 캠퍼스가 조성되며 목포대의 조선·해양시스템·기계·신소재 등 4개 학과와 중형조선산업 지역혁신센터, 첨단기술교육센터 등이 이전될 계획이다. 특히 산학캠퍼스에서는 근로자 특별전형, 중소기업 계약학과 개설 등을 통한 근로자의 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으로 연계되는 고교생 및 전문대 졸업자의 취업 인턴제, 산학공동 연구개발 활동의 정규 과정화 등 선취업-후진학 과정, 현장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도입, 운영함으로써 청년실업과 대학 진학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게 된다. 또한 산학융합지구는 지역의 중소형 조선사·기자재업체가 해양레저장비·해양플랜트·해상풍력기자재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재 조성중인 과학기술진흥협력센터, 해양레저장비산업지원센터 인근에 조성해 각종 연구개발기관을 집적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주요 공모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 한다는 목표다.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유치 성공을 계기로 지역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산·학·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대형 연구개발사업은 물론 각종 기업 지원사업 유치에도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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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탱커 4척 1,600억 수주
STX가 중형 탱커 시장에서의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미국 선주사인 알테나(Alterna)로부터 5만DWT급 탱커 4척을 추가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총 1,600억원 규모이다. 해당 선박은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돼 내년 2분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4월말 동형선 2척을 알테나로부터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는 당시의 옵션계약이 발효된 것이다.
이로써 STX는 올해 총 47척, 25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이중 탱커는 총 23척에 금액으로는 8억3,000만달러에 달한다. LPG선 등 액화가스운반선은 총 8척, 5억6,000만달러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중형 탱커(3만~6만DWT)는 총 35척, LNG·LPG선 등 액화가스운반선은 총 41척이 발주된 것을 감안하면 STX는 발군의 수주실력을 뽐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STX는 이번 수주 외에도 이미 선박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거나 기존 계약의 옵션으로 남아있는 물량이 총 59척, 69억불에 달해 추가 수주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탱커와 액화가스운반선 이외에도 해양플랜트, 컨테이너선 등 여러 선종에서 올해 꾸준한 수주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고객의 요구에 가장 탁월하게 대응하는 글로벌 조선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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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 최우수공장 선정
신근순 기자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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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세계 최대 반잠수식 시추선 수주
김성준 기자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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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윌로펌프, 부산 신공장 건설
독일 펌프 전문생산기업 윌로펌프(주)(대표 김연중)는 대규모 부산 신공장 건립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에 착수함으로써 회사의 제2 도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허남식 부산시장, WILO SE 길버트 폴 (Mr. Gilbert Faul) 최고 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겸 집행임원 등 100여 명의 귀빈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30일 윌로펌프(주) 부산 신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건립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음 외국인투자지역 i40 블록에 건립하는 신공장은 5만1,670㎡(1만5,630평)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2,000㎡(9,680평)로 설계돼 총 공사비 4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최신식 펌프공장으로 본사, 사무동, 공장 등으로 구성된다. 2013년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신공장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형펌프 제품 생산을 위한 친환경 생산설비, 시험시설 및 첨단 재고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더욱 신속하게 공급하게 된다. 한편 신공장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빗물 재사용,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등을 건물설계에 반영,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며, 공장 건물로는 이례적으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연간 매출 규모 1,600억원(2011년)대를 달성하며 빌딩 급수용 및 생활용 펌프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온 윌로펌프는 향후 부산 신공장의 본격적 가동과 함께 산업용 및 대형 수처리 분야의 국내외 시장 확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봉길 기자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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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中 다롄 오케스트라 선물
신근순 기자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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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한진重 신용등급 A로 Outlook 변경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한진중공업의 제114-2회, 제121회, 제126회, 제130회, 제133회, 제137회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기존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Outlook을 변경했다.
신용등급 구체적 배경은 △저하된 수주실적과 현금창출력 △지속되는 재무부담 △율도매립지 등 보유자산 등이다.
엄태준 기자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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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120톤 초대형 굴삭기 출시
엄태준 기자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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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LNG선 등 5억5천만불 추가 수주 전망
STX조선해양이 상선 및 고부가가치선 분야에서 수주를 이어가며 5억5,000만달러 규모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현지시간으로 22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6,500CBM급 LPG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 수주한 5만DWT급 탱커 2척을 포함해 이번 달 들어서만 총 1억2,000만달러 규모의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STX조선해양이 그리스 선사로부터 수주한 6,500CBM급 LPG선 2척은 부산조선소에서 건조하여 2014년 2분기까지 인도 완료할 예정이다. 50,000DWT급 탱커 2척은 진해조선소에서 건조하여 2013년 2분기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또한 STX조선해양은 최근 국내 선사와 LNG선 2척에 대한 LOI를 체결했으며 중동 선사와도 LEG선 1척 건조계약을 위한 막판협상 단계에 있어 최종 계약시 총 4억3,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박수주 가뭄에도 불구하고 LPG선과 중형 탱커 수주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춰 STX는 연초부터 꾸준히 중형탱커를 수주해 왔다. 이번 수주물량을 포함해 액화가스운반선은 총 8척, 5억7,000만달러에 달한다. 이로써 STX의 올해 선박부문 수주실적은 총 45척, 금액으로는 24억2,000만달러가 됐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STX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중형탱크와 고부가가치선 분야에서 꾸준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리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해당 선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추가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