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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LTPS LCD 신규라인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가 파주 디스플레이클러스터에서 LTPS(저온폴리실리콘) LCD 생산라인을 신규 구축, 모바일용 하이엔드(High-End) 제품 시장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난 12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CPO(최고생산책임자) 김종식 부사장, 모바일사업부장 하현회 부사장, OLED사업부장 안병철 상무, 변재환 노동조합 위원장 등 회사 임직원과 주요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LTPS LCD 신규 생산라인의 장비반입식을 진행했다. LTPS LCD 신규라인(4세대, 730×920mm)은 총 5,771억원(건물제외)을 투자해 내년 1분기부터 양산을 목표로 월 2만장(유리기판 투입기준, 3.5인치급 약 20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LTPS는 레이저 결정화 기술을 이용 유리기판 위에 회로를 내장할 수 있어 얇고 가벼운 컴팩트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유리하고 빠른 이동도와 고투과율로 고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LTPS LCD 신규라인을 기반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중소형 하이엔드(High End) 제품 및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하현회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LTPS LCD 신규라인 구축으로 통해 LG디스플레이가 선도해나가고 있는 대형 LCD시장뿐만 아니라 중소형 모바일시장에서도 기술과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LG디스플레이는 LTPS LCD와 같은 고품질 및 저소비전력의 친환경 첨단제품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장전망조사기관 Strategy Analytic에 따르면 최근 급속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008년에는 약 1억7,100만대에서 2011년 3억6,600만 대로 연평균 3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장비반입식에는 OLED 증착라인(3.5세대급, 730×460mm) 장비반입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약 900억원(건물제외)을 투자한 LG디스플레이 OLED 증착라인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약 8,000장(유리기판 투입기준, 3인치급 약 50만대)규모로 소형 모바일 제품용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위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LTPS LCD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불리는 AMOLED 기판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LG디스플레이는 향후 AMOLED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진형 기자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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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소수력발전소 들어선다
수도권 서부지역과 수지정수장에 원수(原水)를 공급하는 판교가압펌프장 도수관로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소가 건설된다.
지난 12일 경기도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판교가압장 소수력발전 설치를 위해 행정 제반사항의 원활한 진행에 적극 협력해 발전사업 허가와 전기설비 공사계획신고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 약 13억원을 투입해 2010년 3월 준공 예정인 판교 가압장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시설인 소수력 발전소는 시설용량 400㎾(200kw 2대) 규모로 판교가압장 조절지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회수해 전력을 생산한다.
상업발전을 개시하면 앞으로 연간 1,995㎿h의 전력을 생산해 1억8,400만원의 발전수익과 이산화탄소 1,100톤을 감축시킬 수 있다. 또한 CDM사업을 통한 2,600만원의 추가 수입 등 국가 경제적 효과와 비상시 비상전원 확보는 물론 단순히 수돗물 생산만을 한다는 인식을 뛰어넘어 친환경 청정에너지 자원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와 K-water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각종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경기도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수자원 시설 및 여유공간을 활용한 소수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며, “친환경 에너지 발전시설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친환경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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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2세대 MOSFET Line up강화
국내최대 개별반도체 업체인 KEC(대표:곽정소)는 현재의 Generation보다 향상된 기술을 이용하여 고효율, 고성능 제품의 MOSFET Line up을 확보하게 되었다.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생산 중인 Low voltage Trench MOSFET은 휴대 이동기기와 LCD Back light Inverter, Battery pack 및 DC-DC에 최적화된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으며, High voltage Planar MOSFET은 LCD, PDP등의 Display Set와 SMPS, Ballast 등에 최적화된 line up을 확보하여 Energy saving을 실현시키고 있다.
Low voltage Trench MOSFET은 0.3um 공정 적용으로 Cell Density를 300Mcell/inch2 ~ 1G cell/inch2로 향상시켰고, short channel/기생저항 감소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KEC 고유의 thick-bottom 구조를 적용하여 Qg/Qgd 특성을 60%이상 개선시켜 Switching 손실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Maximum operation frequency를 증가시키고 SBD/ESD diode를 내장하여 DC-DC의 효율향상과 정전내량 증가를 실현시켰으며, Advanced package 기술이 적용된 new package와 thin wafer 기술을 이용하여 Foot-Print Size와 package 기생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파워 용량을 증가시켜 Set의 소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High voltage Planar MOSFET은 신 공정/신 설계 기술이 적용된 구조를 이용하여 Ron 저항을 45% 향상시켰고, Qg 특성을 30% 향상시켜 fast switching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동일 Package에 탑재할 수 있는 maximum current와 전압을 증가시켜 고객이 요구하는 소형, 고전력 Package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Spacer self-align이 적용된 기술을 이용하여 소자의 파괴내량을 증가시켰으며, 산포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고객 circuit의 안정성을 보장하게 되었으며, ESD Diode의 내장으로 정전용량을 증대시켰고, MOSFET에 내장된 diode의 reverse recovery time을 기존보다 1/3 수준 이하로 감소시켜 switching loss를 줄이고, circuit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금번 확보된 2세대 Generation Line-up을 통해 삼성, LG, DELTA, Lite-on, FUNAI, SONY, Hitachi, Sharp 등 국내외 유수 업체 등의 주문을 수주하고 있으며, 특히 Low voltage Trench MOSFET은 금년 내 NOKIA, Motorola 등 휴대 이동기기의 Big maker로부터의 추가 수주가 예상되어 수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KEC는 MOS 반도체의 설계 및 제조기술의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완성하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휴대이동기기용, 디지털 가전기기용에 이어 산업기기용, 자동차용까지 다양한 POWER 개별반도체를 상품화하여 세계 POWER 개별반도체 TOP 10 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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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車 사업으로 미세먼지 930톤 저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친환경 자동차 정책이 현격한 대기질 개선이라는 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줄이고, 서울의 공기를 OECD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CNG 버스 보급, 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엔진개조 등 경유차 저공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미세먼지 930톤을 저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가 밝힌 1월부터 7월까지 서울의 대기중 미세먼지 변화추이를 보면 지난 2002년 88㎍/㎥, 2006년 68㎍/㎥, 2008년 59㎍/㎥, 2009년 58㎍/㎥로 서울의 대기가 매년 깨끗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유차 저공해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한 지난 2005년에는 이 기간 중 미세먼지 농도가 30㎍/㎥이하인 청명한 날이 3일이었으나, 올해에는 10일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의 대기질 개선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시는 자평했다.
이밖에도 시는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시 세제지원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출시된 LPi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최대 310만원의 세제혜택과 연간 약 120만원의 차량 유지비 절감효과가 있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합한 친환경ㆍ고효율 자동차의 보급을 위한 ‘그린카 보급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오는 2020년까지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 100%를 그린카로 전환할 계획이다.
최연희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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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디서나, 무엇이든 특허출원
특허청이 기존의 특허넷에 비해 한 차원 더 높은 기능과 보다 더 다양한 출원 형식을 지원하는 3세대 특허넷(G-KIPOnet)을 개발한다.
최근 특허청은 특허법조약(PLT)으로 대표되는 지식재산권 제도 변혁에 안정적 대응, 녹색기술 분야 등에서의 강한 특허 창출 촉진 지원, 글로벌 특허정보화 선도를 위해 3세대 특허넷(G-KIPOnet)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G-KIPOnet’에서의 G는 ‘Green&Global’을 말하는 것으로 정보시스템을 통해 녹색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룩한다는 특허청의 강한 의지가 내포돼 있다.
‘누구나, 어디서나, 어떤 형식이든’을 슬로건으로 하여 개발되는 G-KIPOnet은 △신(新) 특허행정 정보시스템 △ 지식재산(IP) 정보 활용시스템 △ 국제 IP 정보 공유시스템 등 3개 시스템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특허넷의 특징은 출원인, 기업인, 심사·심판관, 시스템운영에 모두 득이 되는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출원인은 기존에 제한된 형식에 맞춰 전용 PC에서 문서작성 하는 것에서 벗어나 누구나, 어디서나, 어떤 형식이든 특허 출원이 가능해 진다.
기업인에게도 공보 등 단순 IP정보제공과 심사결과 단순 기초 통게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고급 IP 정보 등 전략적 특허경영 촉진 수단을 제공하게 된다. 기업인은 권리자 이동 등 이력 정보와 산업분야별 특허기여도 등 고급 통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허넷은 심사․심판관에게 정보량 및 속도 위주의 검색환경과 수작업에 의한 출원 관리를 품질 위주의 신속․정확한 검색환경으로 바꿔 신속․정확한 심사․심판 실현을 돕게 되고 특허넷의 해외 진출시 국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수출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운영 또한 그린 IT 중심의 모듈화, 컴팩트화된 단위시스템 구조로 유지보수를 간편화해 유지보수 비용을 30% 이상 절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G-KIPOnet 구축 사업은 2012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엔 전체준비단계로서 사전 분석 사업이 이뤄지고 뒤이어 설계단계, 구축단계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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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니 수력발전사업 MOA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배성기)이 인도네시아에서 수력발전 사업에 진출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6일(현재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우엔지니어링 및 현지 발전업체 PT MPM과 수력발전사업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은 수마트라섬 북부에 들어서는 왐푸 수력발전소의 건설관리와 25년간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
회사에 따르면 왐푸수력발전소는 물길을 완전히 막지 않고 수로를 따로 만들어 발전하게 되는 댐수로식 수력발전방식으로 건설되는 친환경 수력발전소로 연간 20만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138만달러의 배출권 판매수익을 낼 수 있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이다.
또한 왐푸수력발전소는 발전기 3기의 총 설비용량이 45MW로 24개월간의 공사기간 동안 미화 1억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건설뿐만 아니라 준공 후 25년간 한국중부발전이 운영하게 된다.
발전소가 들어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지역은 수력자원이 풍부하여 수력발전에 유리하고, 이 지역의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사업전망이 밝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중부발전은 건설관리와 발전소 운영업무, 대우엔지니어링은 사업타당성조사와 EPC(설계, 구매, 시공) 업무, PT. MPM사는 부지확보와 각종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왐푸수력 사업의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PT. MPM은 인도네시아 재계순위 14위인 부카카 그룹의 발전전문기업이다. 현재 전체 용량 1,000MW의 발전설비를 건설, 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 수력발전사업자로 인도네시아 내 CDM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중부발전 측은 설명했다.
한국중부발전과 PT. MPM은 이번 사업 외에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수력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왐푸수력 발전사업을 통해 CDM사업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겠다”며 “발전분야의 국내업체와의 동반진출을 통한 고용창출 및 수출증대효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도네시아 전력공급능력 확충을 통해 양국의 에너지분야 협력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부발전은 CDM 확보가 가능한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난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각각 팜오일부산물과 우드칩을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사업을 개발한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필리핀 벵겟 수력 발전사업을 위한 MOA를 체결하고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또한 동남아 지역 외에도 남아시아, 중남미 등지에서도 녹색에너지 사업을 개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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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車 보급으로 대기질 개선
광주시가 2001년부터 대기질 개선사업으로 추진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후에는 자동차배출가스로 인한 오존경보가 발령되지 않았으며, 환경관련법령에서 규정하는 아황산가스,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가 국가환경기준 이하로 나타나 대기질 개선 효과도 거두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광주지역에서 운행 중인 모든 시내버스, 마을버스 차량을 천연가스(CNG)버스로 교체 완료할 예정”이라며, “추후 광주시의 대기환경은 지금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시는 경유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대해 지난 2001년부터 2008년 말까지 총 168억 원을 들여 시내버스 713대, 마을버스 27대, 전세버스 5대를 천연가스자동차로 교체한 바 있다.
올해도 7월말 현재 시내버스 81대, 마을버스 4대, 청소차 2대, 전세버스 14대를 보급하고 79대는 12월말까지 교체하는 등 모두 180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는 광주지역 모든 시내버스가 천연가스버스로 교체될 예정이다.
시는 천연가스버스 보급과 병행해 운행중인 경유자동차의 엔진개조와 저감장치 부착 보급사업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494대를 보급 완료했다.
올해도 565대를 개조·보급하기 위해 지난 7월말까지 경유자동차 193대의 엔진을 개조하고 212대에 저감장치를 보급했다. 나머지 160대는 올해 말까지 완료한 후 매연저감장치 부착 보급사업을 2010년부터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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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대학생봉사단 파견
LS전선(대표 구자열)은 국제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4일 12일간의 일정으로 인도 남부 타밀나두(Tami Nadu)州 무두말라이(Mudhumalai) 지역에 대학생 봉사단 ‘마음 5기’ 24명을 파견했다.
LS전선 마음 봉사단은 보카푸람 초등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체육 등 교육과 코끼리 등 야생동물을 막기 위한 담장 설치, 학교 시설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지난 8일에는 영화 관람 시설이 없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학교 운동장에서 인도 영화를 상영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봉사 마지막 날에는 운동회를 개최하고,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태권무, 탈춤 공연, 사물놀이 등의 문화교류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LS전선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대학생들에게 저개발국 어린이들의 열악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2007년부터 인도, 베트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에 연 2회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왔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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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EC, 남아공 신규 원전 참여협의
한국전력기술(KOPEC, 대표 안승규)이 남아공 신규 원전 사업 참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남아공의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 안승규 사장과 실무진이 직접 남아공을 방문,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안 사장과 실무진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공사 에스콤(ESKOM)의 초청을 받아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요하네스버그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 전력기술의 발전소 설계기술력에 강한 인상을 받은 브라이언 데임즈 에스콤 수석부사장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안 사장과 실무진은 남아공 공기업 차관보를 만나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자립 경험을 소개하며 신규 원전 사업 참여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에스콤 측은 남아공 원전 설계 파트너로서뿐만 아니라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도 한국전력기술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총 1난2,000MW 규모의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추진하던 남아공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자금 문제와 정권교체 등 정치적 이유로 사업을 전격 취소했었다.
그러다 올 초 신정부 출범 이후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에너지 정책의 핵심으로 내세우며 세계 원전 시장의 대어로 부상했다. 이에 요하네스버그에 운영 중인 한전 현지사무소를 중심으로 우리 업계의 적극적이 수주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력기술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발로 뛰는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기 시작했다”며 “이달 말 미국 원자력 협력사 방문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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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과학축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주관하는 ‘2009 대한민국과학축전’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연일 만원사례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올해로 13회째 맞는 이번 과학축전은 '과학과 창의가 만드는 녹색미래'라는 주제로 개막, 2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여,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을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11개국 15개 단체가 참여한 해외과학 프로그램은 과학축전의 국제화도 이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올해 과학축전은 예년의 체험 위주 축제와는 달리 정부 출연연구소인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21C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 수소에너지사업단, 차세대초전도응용기술개발사업단, 나노메카트로닉스기술개발사업단, 나노기술소재개발사업단, 자원재활용기술사업단, 수자원의지속적확보기술개발사업단, (재)테라급나노소자개발사업단, 한양대, 제주대, 한국기술교육대, 조선대, 순천대학교, 한국하니웰(주) 등이 참여해 연구성과 전시회도 마련해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과학축전은 여러 기관들을 대표해 홍보전선에 나선 프로그램 진행자들로 더욱 빛을 발했으며 기관 가운데서도 이번 행사를 총 주관한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전시장이 눈에 띄는 활동을 벌였다.녹색성장, 나로호, 세계 천문의 해, 지구와 인류현안 등 과학기술계 이슈를 알기 쉽게 소개했으며 과학융합심포지엄, 융합강연, 융합카페 등을 통해 과학과 타 분야가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는 평이 내려졌다.주요 전시 기관 소개■ 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원자력연구개발 50년, 노색희망을 쏘다!’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 대한민국 지속성장의 으뜸동력인 ‘원자력 기술’의 과거·현재·미래를 관람객들이 직접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연구원의 미래비전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주요 전시품으로는 △일체형 원자로 ‘SMART' 모형 △원자력수소 생산시스템 모형 △연구원 50년사 대형책자 △원자력 형상기억효과 등을 출품하고 관람객을 체험케 했다.한편 앞으로도 원자력연구원은 국가 녹색성장의 중심으로 끊임없이 진보해 ‘저탐소 녹색성장’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전기연구원지난 1977년 전기기기시험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된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경남 창원에 본원을, 경기도 의왕과 안산에 분원을 두고 있는 전기전문 출연연구기관이다. 이번 과학축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기관련 체험물과 다양한 녹색기술 전시물을 선보였다. 특이 이번 전시회에는 관람객이 전기관련 현상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초전도 자기부상 주행모델 △체열활용 열전발전시스템 △전기체험 발전기 등 전기체험 전시물 3종을 전시해 눈실을 끌었다. 또 △폐열활용 열전발전스텍 △초전도 자기분리 장치 △CNT X-ray 진단 시스템 △피부형광진단 및 치료장비 △도플러 초음파진단 장비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게 될 첨단 전기융합기술성과와 관련한 전시품 5종도 전시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초록별 지구를 위한 약속, EQ(에너지감성지수) 프로젝트’를 주제로 지구와 인류를 위한 연구원의 에너지기술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이어 흥미진진한 플래시 게임부터 과학실험까지 초록 감성 충전 프로젝트도 소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세부프로그램으로는 △태양에너지 이용 해수담수화 기술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 석탄합성섬유 생산기술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후처리용 4-Way 필터시스템 등 다양한 주제를 선사했다.저탄소 논색성장을 선도하는 그린에너지기술 중심 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 1977년 설립돼 깨끗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위한 기술개발을 이끌고 있다. 연구원은 또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해 의존하고 있는 국내 현실과 전세계적인 문제로 다가오는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이번 과학축전을 통해 녹색성장과 관련된 미래에너지와 성장동력을 향한 전시물들을 전시, 과학원리 및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연구성과 체험관과 함께 녹색성장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특히 대형 실감형 3차원 영상을 보조장치 없이 육안으로 체험토록 하는 등 반응형 가상현실 시스템에 응용 가능한 기술을 소개했다.또한평면형 렌즈를 이용해 태양빛을 수백 배로 모아서 태양전지에 비춰주는 장치인 집광형 태양전지를 선보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지난 1966년 2월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이후 60년대와 ·70년대의 경제 고속성장의 동력을 제공했다. ■ 한국화학연구원‘푸른 미래 화학과 함께’란 주제로 과학축전에 참가한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구원은 '푸른 미래 화학과 함께'란 기치 아래 전 국민에게 화학 분야의 우수 연구성과 및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일상 속에서 화학이 항상 함께 하고 있음을 알리고 녹색성장 시대를 꿈꿀 수 있게 했다.화학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녹색화학 세계를 열어가는 기초 유분 및 청정원료를 제조하는 화학기술,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활용하는 환경기술, 바이오매스 유래 화학제품 개발, 바이오리파이너리기술 등과 그린 화학 연구 분야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인간, 자연, 기계가 융합되는 녹색기계기술’란 부스 명을 내건 한국기계연구원은 과학축전을 통해 △나노임프린트 기술 △자가부상열차 운행 시뮬레이터 △수면장애 치료용 광치료기 △마이크로/나노 기포를 이용한 수질정화 기술 등을 전시 홍보했다.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1976년 설립됐다. 이후 지식경제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기계분야의 산업원천기술 개발과 성과확산, 신롸성 평가, 시험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 및 산업계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 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재미있는 측정체험’을 통해 측정 및 표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신연구성과물들의 전시를 통해 활발한 연구현황을 소개했다.또한 길이, 질량, 시간 등 SI 기본단위들의 정의 및 원기들을 살펴보고 머리카락 굵기 측정, 인간분동 무게 맟추기, 나의 시간 반응 속도 등 재미있는 측정체험 경험을 소개,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국가측정표준대표기관으로서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국가 측정 표준의 확립 및 이해와 관련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산업체 및 공공부문에 그 성과를 보급, 국가 경제 및 과학기술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21C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 수소에너지사업단수소에너지사업단은 ‘무공해 청정 에너지수소’라는 주제로 전시회에 참가했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21C 자원고갈과 환경파괴 위기대처를 위한 수소에너지의 현황과 전망을 관람객들에게 설명, 이목을 집중 시켰다.전시 내용으로는 물을 전기분해 하여 얻은 수소는 주유소에 있는 주유기처럼 디스펜서라는 전시를 통해 모형연료전지자동차에 수소를 충전해 작동원리를 관람객들에게 전시, 설명했다.수소에너지사업단은 교육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사업으로 지난 2003년 선정돼 같은해 10월 ‘고효율수소에너지제조·저장·이용 기술개발사업단으로 출범했다. 이후 수소에너지의 제조·저장 및 이용을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수너환이 가능한 청정에너지원의 수급체계 및 활용시스템의 실증을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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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Intelligent Energy, 3,000만 달러 자금 조달
영국의 청정 전력 시스템 선도 기업인 인텔리전트에너지(Intelligent Energy)는 최근 미화 3,000만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인텔리전트에너지 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 펀딩라운드에 비해 보통주 1주당 불입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기존과 신규 투자자들로부터 모집한 자금은 대중시장을 겨냥한 연료전지 전력 시스템 상용화의 가속 등 회사의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인텔리전트에너지는 자사의 특허 연료전지 기술에 기초한 청정전력 시스템 플랫폼 상품군으로 스코티시 앤 서던 에너지(Scottish & Southern Energy Plc), 스즈키 모터(The Suzuki Motor Corporation) 같은 우량 고객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대중시장을 목표로 할 수 있게 됐다.
헨리 위넌드 인텔리전트에너지 대표는 “주요 업체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다볼 수 있게 된 현 시점에서, 청정에너지 업계 내에서는 사업 실현가능성이 더 확실히 체감되고 있다”며 “탄탄한 실행성과와 확장성 있는 사업을 확보해 상용화에 이르는 경로를 분명하게 설정한 업체들만이 지금과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투자는 인텔리전트 에너지가 제휴사들에 지속적으로 뛰어난 상품개발 능력과 현실성 높은 상용화 진전과정을 보였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넌드 대표는 “우리의 목표 시장은 모두 세계적인 규모의 특기할 만한 성장기회가 있으며, 이번 자금으로 우량 제휴사의 청정연료와 전력 상품을 해당 소비자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자사 사업계획의 상용화 단계를 계속 가속화시켜나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연말에는 이번 펀딩라운드에 이어 기존의 모든 주주를 대상으로 한 공개입찰이 시행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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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DOE,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용 자금 조성
미국 에너지부(DOE:Department of Energy)가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에 투입할 정부 자금4,700만달러를 마련했다.
스티븐 추 미국 에너지 비서관은 에너지부가 미국경기부양법(ARRA:American Recovery and Reinvestment Act)에 따라 미국 내 7개 주에서 8개 스마트그리드 데모 프로젝트에 투입할 4,7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추 비서관은 또 지방 정부의 전기 시스템 긴급 대책을 지원하기 위한 1,050만 달러의 자금 준비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3월 발표된 오바마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미 정부는 경기부양법을 통해 스마트그리드에만 총 110억달러를 투입하게 된다.
이와 관련, 미국의 대표적인 전력 회사 듀크에너지는 미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지원 방안이 나오기 이전에 이미 35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향후 5년간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지만 정부 지원으로 1~2년 안에 프로젝트가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는 지금의 아날로그 전력망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으로, 전력회사가 집이나 회사에 공급하는 전원 흐름을 통제할 수 있게 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녹색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 정부는 경기부양 중 성장 동력원으로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보다 스마트그리드에 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기로 해 향후 이 분야에서 미국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한편 DOE는 지난달 31일 바이오매스, 태양에너지, 풍력, 기타 신재생에너지 분야 약 5,000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평균 60만달러씩 정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체 규모는 최소 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시설을 가동했거나 내년까지 건설에 착수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기존의 세금공제혜택 대신 투자비용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번 지원책으로 해당 사업자는 투자비용의 30%까지 지원받게 된다. 미 정부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신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율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정에너지발전에 대한 민간자본의 투자 촉진과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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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Q-Cells, 2009년 2분기 적자 예상
독일 큐셀(Q-Cells)이 2009년 2분기 실적전망을 발표했다.
매출은 약 1억4,200만유로로, 이자지급전/세금제외전 손익(EBIT)는 6,200만유로 규모의 적자 전환을 예상했다. 매출감소의 요인으로, 판매량 감소와 대형 프로젝트의 실시 연기, 태양전지 가격 하락세의 지속 등을 들었다.
EBIT에 대해서는, 장기화 되고 있는 세계 태양전지 시장의 침체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큐셀은 2008년 12월, 2009년 연간 실적에 대해 매출 17억5,000만에서 22억5,000만유로의 전망을 발표한 바 있지만, 향후 시황이 불투명해 신뢰성이 있는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이 실적전망치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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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야당, ‘CO₂ 10%저감’ 대체안
호주 야당인 보수연합 등은 지난 10일 이산화탄소(CO₂) 등 온실가스 저감 대체안을 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호주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의 무조건 저감을 진행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보수연합 등은 온실가스의 10%를 저감한다는 계획을 책정한 것이다.야당이 우세한 상원에서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이를 가지고 정부안에 맞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호주 정부는 외국이 확고한 배출저감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온실가스를 25%까지 저감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으나 무조건적인 배출량 저감폭은 5%에 머무르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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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 산요와 신규 공급계약 체결
프렉스에어가 산요에 벌크 아르곤과 질소를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프렉스에어는 미국 오리건주 세일럼 지역에 건설 중인 산요의 태양전지 제조공장에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프렉스에어 전자사업부문의 Mark Murphy 사장은 “프렉스에어는 현재 전 세계 40여개 태양광 발전 부품·소재업체에 각종 산업용가스와 스퍼터링 타깃(sputtering target)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요의 태양전지 공장은 올해 10월에 부분 가동에 들어가며, 양산체제를 갖추게 되는 낸년 4월부터는 연간 70㎿ 규모의 태양전지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공급한다. 이에 따라 이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산요는 미국 내에서만 약 100㎿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편집국 기자
200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