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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03 1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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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왼쪽 4번째부터)강운태 광주시장, 유동국 광주TP 원장 등이 합동연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내 기업지원 기관 간 사업 계획을 공유해 유사사업으로 발생하는 예산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지난달 29일 광주TP에서 광주시와 공동으로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광주경제의 씽크탱크와 기업지원 역할을 하는 11개 기관과 5개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경제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에는 광주시, 광주TP 등 16개 기업지원·연구기관 및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총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2012년도 주요성과 공유 및 2013년도 업무계획보고,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업지원·연구기관의 2012년 주요성과로는 월드클래스300 기업선정(오이솔루션), 810억원의 투자펀드조성 지원, LED 그랜드컨소시엄사업지원 등을 통해 1,544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로 3,049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3,802억원의 직접적인 매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연구기관과 기업지원기관의 특성을 최대한 발휘해 아이오디온라인 G&C센터 등 지역 외 기업 53개사 1,319억원을 유치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인식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2013년도 기관들의 주요계획사업을 살펴보면 대통령 당선자공약관련 사업으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추진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조성과 관련한 포토닉스 컨버전스 2017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신지역특화산업 기획 및 지원 △3D융합지원 △국내외 마케팅지원 △그린IT서비스플랫폼개발 △DC홈 실증단지 구축 등 110개 사업을 추진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수요 예측에 따른 맞춤형 목표를 수립해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되, 대선공약 사업을 최대한 활용하고 기관별 사업과 관련한 많은 기업이 광주에 올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각 기관별 연계협력 체제를 대폭 강화해 중복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 TF팀을 구성,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TP 관계자는 “지역 연구기관, 기업지원기관, 대학이 함께하는 장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연찬회를 개최해 기관간 사업 중복과 예산 비효율을 없애는 한편, 더 나아가 연구 및 기업지원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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