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역량강화 지원에 나선다.
경북TP는 3월11일 경북TP 2층 세미나실에서 (주)EXCO(대표 박종만)와 MOU를 체결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역량 강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북TP와 협약을 체결하는 (주)EXCO는 2001년 4월 지방1호로 개관 이후 지금까지 섬유, 기계, 안경, 신재생에너지, 첨단디스플레이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한 무역 전시회를 자체 기획, 개최해 오면서 지역 수출 기반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해오고 있다.
또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대한민국 소방안전박람회, 대구국제안경전, 국제섬유박람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등의 대한민국 대표 전시회들을 발굴·육성해 지역상품과 우리나라 제품의 수출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마케팅 역량강화 지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및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등에 대한 상호협력이다. 향후 양 기관은 구체적인 업무추진계획수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마케팅활동 강화 및 판로개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에서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마케팅역량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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