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가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에 나선다.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오는 4월부터 ‘지식재산 재능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영세사업자 등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지식재산 출원 및 분쟁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단체, 변리사, 교수, 디자이너, 학생 등 민간 전문가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지식재산 재능나눔을 원하는 기부자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고, 수혜자는 29일까지 지역 지식재산센터(RIPC)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과 관련한 재능을 보유한 개인 또는 단체이면 재능기부가 가능하며, 기부내용은 △지식재산경영 자문 및 멘토링 △교육 및 워크샵 지원 △파견근무 △지재권 무상실시권 기부 △디자인·브랜드 개발 △지재권 출원 및 분쟁 지원 등이다.
수혜자는 자부담이 어려운 도내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영세사업자, 지재권 출원경험이 없는 10인이하 소기업을 우선해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또는 경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ansan)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경기지식재산센터(031-500-30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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