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기업지원과 감사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충북TP가 8일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기업지원 부문과 감사 부문에서 이뤄졌다. 기업지원기능은 산업자원통상부의 ‘지역산업진흥계획 세부지침’에 의거 기존의 기업지원단에서 수행하던 기능을 두 개의 부서로 분리해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업지원단은 충북지역산업진흥사업 비즈니스 중개기능 및 비R&D사업 기획, 기업 컨설팅, 산학연 연계협의회 운영 등에 초점을 맞춘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또한 ‘지역산업육성실’을 신설해 창업후보육지원 및 기술경영통합지원사업, 중앙부처 및 지자체 수탁사업, 산업인력양성사업 총괄 등의 기업지원서비스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내부 감사기능도 강화됐다. 기존 행정지원실에서 제한적으로 수행하던 감사기능을 원장직할의 감사팀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관계법령 및 정관에 따라 종합감사, 특정감사, 일상감사, 재무감사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승진 및 보직변경도 단행됐다.
지역산업육성실장에는 이현세 기업육성팀장이, 감사팀장에는 박성찬 행정지원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한 전일명 박사, 박명진 박사, 김종진 박사가 선임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승진하는 등 총 8명을 승진 발령했다.
더불어 신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체직원의 25%를 순환 발령해 조직의 유연성도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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