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바이오센터가 11일 한방산업관(제천) 2층 세미나실에서 ‘2013년도 제천감초산업육성사업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흥래 제천감초산업육성사업단장(제천시 전략사업단장), 운영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천시에서 재배되는 감초를 이용한 향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감초상품개발, 브랜드 관리(GAP인증 등) 및 고부가가치 유통마케팅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안건을 제안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천감초산업육성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으로 내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김흥래 사업단장은 “제천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감초를 명품화해 농가의 소득증대, 기업의 매출액 향상 등 제천시의 한방산업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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