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로봇서비스산업’ 지원사업의 지난 3년 동안의 지원 성과와 추진과제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가 2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능형로봇서비스산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문유현 경기TP 원장, 박명성 인천시 경제수도정책관, 심재진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과장 그리고 로보트론 송원헌 대표, 미니로봇 정상봉 대표, 지자체, 참여기관, 참여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지능형로봇서비스산업’은 산업통산자원부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으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TP가 총괄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경기도 등 4개 지자체와 13개 기관·기업이 연계·협력해 지능형 로봇과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
주요성과로는 비R&D 분야의 퓨처로봇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한 유럽최대 서비스로봇전시회 ‘2013 INNO ROBO’에 참가해 7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해 매출 증대와 고용증대 효과를 거뒀다.
R&D1 세부과제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로봇애니 뮤지컬 ‘로봇랜드의 전설’이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R&D2 세부과제 분야에서는 탑승로봇의 센서기술, 판단 및 주행기술, 구동기술의 3가지 기술을 결합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실내외용 지능형탑승로봇과 무인운송로봇(AGV)을 개발해 향후 일반인과 노약자, 장애인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유현 경기TP 원장은 “지능형로봇서비스산업 지원사업이 문화콘텐츠, 경제적 부가가치, 지역산업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산·연·관의 대표적인 연계협력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