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지역의 우수기업과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 구직자의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경북TP는 ‘2013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13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선정기업과 매칭 해 기업 CEO와의 만남, 현장 체험 및 투어, 기업정보 수집 및 분석으로 기업의 양질의 정보를 SNS 등을 통해 동료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기업을 알리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한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부터 경북TP가 주관해 2011년 77개사 접수 및 24개사 선정, 21개사 314명 대학생 탐방단 운영했으며, 2012년에는 80개사 접수 및 30개사 선정, 19개사 252명 대학생 탐방단이 운영됐다.
이번 2013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우수기업은 오는 4월3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취업준비생의 눈높이에 맞춘 △근로조건 △미래비전 △안정성 △성장성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30개 기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기업’ 현판을 수여해 취업 연계시 취업 축하금 제공 및 탐방활동 우수기업 포상, 기타 정부 및 경상북도 취업관련 사업의 연계를 통한 특전이 주어진다.
프로젝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기업현황표를 경북TP 기업지원단 전자메일(praha4581@gbtp.or.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TP 홈페이지(www.gbtp.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인재들이 수도권과 대기업 중심의 구직활동으로 인해 지역 내 우수한 중소·중견 기업들의 구인난이 심해지면서 발생하는 청년 실업난과 일자리 미스매치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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