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신용도와 담보력이 열악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이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주TP가 7일 광주TP 가전로봇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TP와 정책금융공사광주지사(지사장 장성탁)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이뤄졌다.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광주에 지사를 둔 정책금융공사의 온렌딩 대출 등 전반적인 업무 소개와 더불어 국제금융 업무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공사가 직접 출자한 연구개발특구일자리창출투자펀드(1,250억원 규모)와 2011 KoFC-mvp창투광주·호남투자조합(180억원 규모)에 대해 업무집행조합원 소속 심사역이 펀드 결성 현황과 더불어 투자자 입장에서의 판단기준, 투자대상 기업 입장에서의 준비사항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제도 △산업은행의 테크노뱅킹 △광주은행의 중소기업 금융 프로그램 △광주TP의 엔젤투자 매칭펀드(50억원 규모) 설명이 이어졌다.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신용도와 담보력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자금조달 비용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번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정책금융공사를 비롯한 타 금융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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