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심성근)가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품질향상을 통한 국제경쟁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전북TP는 30일 전북TP에서 FITI시험연구원(원장 노문옥)과 중소기업 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FITI시험연구원(구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제1호 국제공인 시험·검사 기관으로 △섬유 △환경 △자동차내장재 △산업자재 △생활용품 △환경자원 △미생물 분야 등을 대상으로 시험, 검사, 품질보증, 신뢰성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인해 전북지역에 종사하는 10인 이상의 중소기업(1,700개사)중에서 350여 개사(20%)사가 직접적으로 FITI시험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협약내용으로는 △기업지원을 위한 기술정보 및 전문가 지원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양기관 보유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과 평가·인증 정보교류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 세미나 △심포지엄의 공동개최 및 참여 △협력체제 구축 및 공동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 협조 등이다.
심성근 전북TP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시 필요한 품질시험, 신제품 개발 및 특허출원 시험뿐만 아니라 기업 내부 품질경영 및 환경경영 등 FITI시험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급 기술인력의 기술지도가 가능하다”며 “중소기업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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