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중소기업들의 유럽지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충북TP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한 ‘2013년도 코리아 유레카 데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의 해외기술협력 중부권 거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충북TP는 중부권내 3개 중소기업인 △케이피티 △엔앨텍 △인쿠시스와 함께 참가했다. 이에 중소기업간 국제협력을 위한 기관협력, 중소기업 공동연구개발 참여 확대, 지역 강소기업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업지원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인쿠시스는 헝가리의 비트리얼 크리니컬 리서치(Bitrial Clinical Research) 및 폴란드의 JAS테크날로지(JAStechnologie)와 유레카 글로벌 공동연구개발사업에 참여 추진하기로 하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에 앞선 25일에는 도내 기업인 (주)케이피티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헨켈과 구강치료 관련 소재공급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기밀유지협약(NDA)를 체결함으로써 유럽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었다.
충북TP 관계자는 “이번 중부권내 중소기업이 유럽기업들과의 기밀유지협약 및 공동연구개발사업 의향서 등의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시장 창출 및 선진기술 확보 지원을 가속화 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의 TP 중에서 유일하게 산업부 해외기술협력 국내거점으로 선정된 충북TP가 중부권 전략산업 및 특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고, 전국 단위의 글로벌R&D협력허브 및 교두보 기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