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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20 17: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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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3번째)유동국 광주TP 원장과 참석자들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글로벌 산학연 협력 활동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진출과 기술의 해외교류를 본격 실시할 전망이다.

광주TP는 20일 미국 워싱톤에서 미국 최대 규모의 사이언스파크인 RTP(Research Triangle Park, 리서치트라이앵글파크) 및 미국 민간분야 기술이전 전문회사인 DTI(Deltatech International, 델타텍인터내셔날)와 상호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를 체결한 로버트 지올라스(Robert T. Geolas) RTP 원장은 광주TP의 다양한 글로벌 협력활동에 대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RTP단지 내 기업들의 글로벌 산학연과의 협력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공동협력 센터(Global Collaboration Center)의 설립목적과 맞아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광주TP가 주관기관으로 수행중인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중 글로벌 기술이전활동 활성화를 위해 미국 최대의 민간분야 기술전문회사인 DTI를 이날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미국뿐만 아니라 DTI가 보유한 21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1994년에 설립된 DTI는 연간 로얄티 수입으로만 평균 1,700만달러에 달하는 미국 내 최대의 민간분야 기술전문회사로서 그동안 삼성전자 등 한국기업의 미국 기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지난해 9월 동부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페어팍스 컨트리(Fairfax County)의 경제개발국을 방문해 연방정부 프로젝트 및 연방조달 시장 참여를 위해 워싱톤에 비즈니스센터를 지정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번 방문에 페어팍스 컨트리 경제개발국에서 추천한 연방조달시장 전문가와 미국워싱톤D.C 비즈니스센터 운영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로써 광주TP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산호세비지니스센터와 자동차 생산업체가 집중돼있는 디트로이트비지니스센터에 이어 워싱톤D.C에 비지니스센터를 지정하면서 전자와 자동차분야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뿐만 아니라 미국 연방조달시장 참여도 지원할 수 있는 자체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워싱톤D.C 센터와 페어팍스 컨트리(Fairfax County) 경제개발국 관계자들은 오는 11월 광주를 방문해 미국워싱톤지역의 진출지원과 연방조달시장 참여를 위한 설명회 및 기업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유동국 원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광주TP는 글로벌기술이전, 공동R&D, 수출지원 및 연방조달시장 참여지원 등을 위한 전 방위적인 파트너 확보와 함께 광주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한미 공동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에 구축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광주TP가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산학연과의 협력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내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는 현재 전 세계 18개국에 23개의 해외비지니스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 지역 기업들의 수출수요가 많은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비지니스센터장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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