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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9 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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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감소재 전문기업 휴먼싸이디(대표 오상우)가 ‘아이스쿨매트’을 개발하고 생활에너지 사냥에 나선다.

휴먼피씨엠(대표 장성운)은 한국생산기술원(원장 나경환)의 원료기술과 휴먼피씨엠의 성형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냉장고는 물론 차가운 물에서도 얼려 쓸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잠열(潛熱) 기술 ‘써모스텍(Thermostech)’을 활용한 '아이스쿨매트' 개발에 성공, 30일 저녁 6시 40분 현대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얼음매트’라고도 불리는 '아이스쿨매트'는 휴먼피씨엠의 기술지주회사인 휴먼싸이디(대표 오상우)가 개발한 제품으로 2012년까지는 독일산 수입원료를 사용했다. 휴먼싸이디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원료기술을 이전받아 최근 원료 국산화에 성공해 기존 자사제품보다 성능이 3배 이상 개선된 ‘아이스쿨매트’을 개발했다.

‘아이스쿨매트’는 얼어서 깨어지거나 부서지는 성질을 가지는 원료물질을 필름사이에 균일하게 분산 충진할 수 있는 휴먼싸이디의 ‘다중 구획 미세충진 특허기술’을 적용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27도에 반응하도록 설계돼 방석처럼 깔고 앉을 수도 있고 목이나 어깨, 무릎에 얹어놓으면 체온과의 온도편차로 40분에서 1시간 이상 체온을 낮춰주면서 시원한 냉감을 느낄 수 있다.

기존 젤리형 냉감 보조제품은 한여름에 냉감이 오래가지 않고 무거운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무게가 기존 젤리형 제품의 2분의 1도 안되고, 냉감은 동일한 무게 기준으로 8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장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사무직 직장인이나 학생, 수험생 등이 사용할 경우 시원한 냉감과 함께 집중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고 졸음까지 방지할 수 있다. 야외에서도 피크닉 방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등산이나 낚시, 골프 등을 즐길 때도 목이나 팔목, 어깨에 올려놓고 시원한 냉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병원에서 열이 많은 환자에게 덮어줄 경우 적절한 체온을 유지시켜 줄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라I&C와 휴먼피씨엠은 “아이스쿨매트는 첨단 소재기술을 적용해 획기적인 수준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발휘하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다양한 제품군을 발굴, 향후 에너지를 절감할수 있는 자동차·건축에도 적용해 친환경 에너지절감 에코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품 출시는 한라I&C(대표 홍석화)와 에너지생활소재 신생기업 휴먼피씨엠, 휴먼싸이디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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