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한강의 교량이 피폭될 경우를 가상한 훈련을 통해 비상시 구조 능력을 향상 시키는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방재청이 21일 강동대교 한강 일원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강동대교가 피폭돼 교량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다수의 추락 차량 및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실제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방재청, 보건복지부, 국토부, 산자부, 환겨우,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339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사전준비단계 △항공기 수색 △항공기 구조·구급 △수난구조 △수중 탐색 및 인양 △환자분류 및 심폐소생술 시범 △훈련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 행복과 안전을 위한 총체적인 국가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로 현장지위 및 대응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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