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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3 09: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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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오른쪽)송재용 SL공사 사장과 외인투자자,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의 테마파크 개발 사업의 투자를 위해 해외 투자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21일 미국 비즈포스트 그룹 존 킴 회장, 비전메이커 존 코라 회장, 피디아이 디자인 스테판 허 회장, 캘리포니아 주정부 관계자 등 테마파크 개발사업 해외투자자 18명이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비즈포스트 그룹과 비전메이커 동북아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부지를 수개월 동안 물색하던 중 수도권매립지가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경인아라뱃길에 인접한다는 지리학적 위치와 철도, 도로 등 훌륭한 교통인프라를 높게 평가해 테마파크 대상 부지로 수도권매립지를 최종 선정했다.

해외투자자들의 이번 방문은 이들이 12억달러 상당의 투자의향서를 SL공사에 송부한 후 본 사업추진 협의를 위해 이뤄졌다.

존 킴 비즈포스트 그룹 회장은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멕시코(과달라하라)에서 경영컨설팅 및 광산개발업체를 경영하면서 2012년 6월 중국 철광업체들과 1,000만톤 14억달러 규모의 수출을 성사시킨 성공한 재미교포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전메이커 존 코라 회장은 디즈니랜드 회장을 역임했으며 오사카 디즈니랜드 등 전 세계 17개의 테마파크 개발사업을 성공시킨 전문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SL공사와 해외투자단과의 회의에서 비전메이커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디스커버리(Discovery) 콘텐츠를 활용한 수도권매립지 테마파크 개발계획을 설명했다.

송재용 SL공사 사장은 “기존 한국에서 추진됐던 PF사업들과는 달리 이번 수도권매립지의 테마파크 개발사업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한 파트너가 돼 사업을 성공시키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존 킴 비즈포스트 그룹 회장과 존 코라 비전메이커 회장은 “양기관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를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테마파크 PF사업비 자체조달과 라이센스를 보유한 상태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1단계로 중국 상해에서 자연과 야생이라는 콘텐츠를 가지고 디스커버리 테마파크 개발사업 착공식을 오는 25일 할 것이고 2단계 사업으로 한국에서는 어드벤처와 미래라는 콘텐츠로 디스커버리 테마파크 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조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통해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가 조성될 경우 인천시는 연간 100억원 이상의 세수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개발이익의 최대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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