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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5 18: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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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RC와 파인텍의 투과증발 및 등기투과용 제올라이트 중공사 분리막 제조기술 이전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KCRC, 센터장 박상도)의 혁신적인 제올라이트 분리막 제조기술이 기업에 이전돼 유기용매 탈수 공정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KCRC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Korea CCS 2020 사업’을 통해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동일)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 조철희 교수팀이 제올라이트 분리막 제조기술을 (주)파인텍에 기술이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전된 기술은 많은 응용처 중 유기용매 탈수 공정 등에 활용될 수 있는 ‘투과증발 및 증기투과 분야’다.

제올라이트 분리막 제조기술은 중공사(머리카락 굵기보다 가는 속이 빈 튜브) 형태의 제올라이트 분리막을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다. 50나노미터(nm) 크기의 제올라이트 나노입자 합성 기술, 중공사 지지체 합성기술, 박막화된 제올라이트 분리막 제조기술 등 제올라이트 분리막 모듈 제작이 가능한 패키지 기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중공사 형태의 마이크로 기공성 제올라이트 분리막은 투과증발 및 증기투과 분야 이외에서도 초고순도 탄산가스 정제, 화력발전소, 시멘트, 제철, 매립지, 천연가스 가스전에서의 CO₂ 회수, 분진 및 촉매 필터 등 다양한 용도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희 충남대학교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번 기술 개발로 무기질 분리막의 한계인 낮은 충진율 문제가 해결됐고 향후 단가경쟁에서도 폴리머 분리막과 경쟁할 수 있는 발편을 마련했다”며 “향후 무기질 분리막 산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칠 파인텍 연구소장 박사는 “투과증발 및 증기투과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산업 분야를 개척함으로써 회사의 주요아이템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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