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이 업무 중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에 대해 직접 위문하고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10일 남상호 방재청장이 현장 출동 훈련 중 부상을 입은 경남 함양소방서 신영재 소방공무원(지방소방교)을 격려 방문했다고 전했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혜민병원에 입원 중인 신영재 소방공무원은 2013년 12월4일 신속한 화재 출동을 위한 물탱크 차량의 현장출동 훈련 중 차량사고로 인해 흉추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병실을 찾아 신영재 소방공무원의 쾌유를 기원한 남 청장은 “평소에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선 소방공무원들 덕분에 국민이 소방에 대해 무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며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있는 현장의 모든 소방공무원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재 소방공무원에게 격려금은 전달한 남 청장은 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소방공무원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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