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니켈과 보크사이트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도네시아 광물자원부가 지난 29일 ‘2014년 니켈, 철, 알루미늄 광석 생산 전망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구리는 지난해 대비 42% 늘어난 64만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은 지난해 대비 47% 늘어난 87톤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됐고, 주석은 지난해와 동일한 8만8,000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됐다.
니켈은 지난해 대비 94% 감소한 350만톤, 보크사이트는 지난해 대비 98% 감소한 100만톤, 철광석은 지난해 대비 63% 감소한 700만톤의 생산이 예상됐다.
석탄은 지난해 대비 6% 감소한 3억9,700만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수출물량은 지난해 대비 13% 감소한 3억200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네시아 광물자원부 관계자는 “가공되지 않은 광물의 수출을 엄격히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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