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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3 17: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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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신소재 2013년 잠정 경영실적(단위 : 억원, %).

코스모신소재(대표 김재명)는 지난달 28일 공시를 통해 2013년 잠정 매출 1,533억원, 영업손익 3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12년 107억대보다 크게 감소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은 아니지만, 사업구조 재편이 완료된 후 첫해의 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상승세로 전환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그동안 사양사업이었던 오디오·비디오테이프 수요 감소가 매출신장의 막대한 저해 요소로 작용했으나 2013년에는 매출비중이 약 10%대에 그치는 등 영향이 미미했고, 2차전지 양극활물질, MLCC용 이형필름이 지난해에 매출신장을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해에도 지속성장이 예측되고 있어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또한 2012년 신축이 완료된 기능성필름 2공장에서도 신제품 양산이 본격화되고 이러한 상승세는 수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회사의 수익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최근 고품질의 투명전극필름 시제품을 출시해 2분기부터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3년 시제품 판매를 시작한 OCA용 이형필름의 대량판매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도 기능성필름 분야에서 2~3개의 신제품이 올해 런칭을 완료하고 양산체제로 돌입할 예정이다.

코스모신소재 김재명 대표는 “그동안 매출, 손익에서 불확실성의 요인으로 작용하던 오디오, 비디오 테이프 사업이 전체적인 손익에 영향을 끼칠 수 없는 수준으로 변화되었고, 신수종사업으로 진행하였던 2차전지양극활물질, 광학필름이 주력 생산품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며 “올해 투명전극필름 등 여러 신제품의 양산이 계획되어 있으며, 2차전지양극활물질, MLCC용 이형필름의 성장세 등이 바로 매출증가로 이어지면서 손익도 더불어 개선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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