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2013년 연결기준 16조4,401억원의 잠정 매출을 달성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4,8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1.1% 증가했고 순이익은 3,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이같이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원료가 하락에 따른 제품 마진 개선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4분기 연결 잠정 매출은 4조68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기 대비 0.7% 증가한 실적이며 영업이익은 1,287억원, 순이익은 32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