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및 공공기관들이 소방산업에 전년 대비 9% 증가한 1,517억원을 투자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문성준)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소방장비 구입 및 소방시설 신설·유지보수 사업예산 등을 조사한 ‘2014년 소방산업 수요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응답한 총 1,322개 기관은 올해 소방분야에 전년 대비 124억원 늘어난 약 1,517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소방시설 신축 및 개선 공사와 소방기동장비 구입이, 시기별로는 1/4분기 집행이,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수요조사 결과집은 인쇄물 및 CD로 제작돼 소방산업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방산업정보시스템(소방인)(www.sobangin.or.kr) 또는 기술원 홈페이지(www.kfi.or.kr)나 전화(031-289-278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방산업기술원이 발표한 ‘2013년 소방산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2012년 소방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0조4,625억원, 전체 종사자 수는 14만6,496명으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소방 공사업이 62.7%, 지역별 업체 분포는 수도권이 54.8%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기타 자세한 자료는 기술원 및 소방인 웹사이트에서 검색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