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지학회 사무국이 충북테크노파크에 둥지를 튼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12일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1회의실에서 한국전지학회(회장 나병기)와 MOU를 체결하고 사무국 운영 및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전지학회 나병기 회장, 한국전지협회 구회진 본부장, 우진산전 김경봉 대표 등 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무국 운영에 협력할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연구개발 협력 △신규사업 공동 기획 및 발굴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 △기술 및 정보 교류 등 이차전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갈 예정이다.
한국전지학회 사무국은 충북TP IT융합센터내에 개소하게 되며, 전지관련 신기술 연구 및 회원 상호 교류, 인력양성, 학술대회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한국전지학회 사무국 개소를 기념해 초청세미나도 개최된다.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세미나는 한국전지협회 김유탁 팀장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정책 및 표준화 동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서 충북 소재 이차전지 전문기업인 우진산전 이진국 이사와 에너테크인터내셔날 이진식 상무가 ESS 기술개발 관련해 각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차전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참석가능하며, 문의는 충북TP IT융합센터(043-270-24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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