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사 인근 아라뱃길 남쪽 6,000m² 부지에 텃밭을 분양한다.
SL공사는 19일 ‘2014 드림파크 힐링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힐링텃밭은 지역주민과의 교류 및 화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배 규모로 확장·운영되며 도심 속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친환경 공간을 마련됐다.
드림파크 힐링텃밭은 4월부터 11월까지 봄·가을 채소류 등을 재배하는 텃밭을 1가구 당 15m² 씩 제공하며 매주 토요일에는 드림파크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족 생태텃밭 체험교실’을 통해 친환경 농법 작물재배해 퇴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SL공사는 이 기간 동안 자녀들을 위해 흙 놀이장, 이동식 도서관, 가축 사육시설, 바베큐장 등을 운영하며 예쁜 푯말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 재배 수기 공모전 등의 이벤트 열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분양 신청은 드림파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reamparkcf.com)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며 매립지 영향권 지역주민 및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우선 분양한 후 잔여 부지는 추첨을 통해 분양한다. 참가비는 1가구 당 1만원, 2가구 및 단체는 2만원이다.
문의사항은 드림파크문화재단(032-560-9952∼6) 또는 홈페이지(www.dreamparkcf.com)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