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2-26 17:16:33
기사수정

▲ 코스닥에 상장된 오이솔루션 임직원.

광주에 소재한 기업들이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의 지원에 힘입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광주TP는 TP에 입주한 광통신용 송수신기를 생산하는 ㈜오이솔루션(공동대표 박용관·추안구)이 2012년 ‘우리로광통신’에 이어 광주TP 입주업체로는 두번째로 27일 코스닥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지역의 대표 광산업업체인 오이솔루션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공모청약에서 1,25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조여원의 자금이 몰리는 흥행 초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25일 한국거래소 상장승인을 받았고 27일부터 코스닥 거래를 시작한다.

오이솔루션은 2003년 8월 설립돼 2005년부터 광주TP에 입주해 광트랜시버 등 광통신 부품을 생산해 왔다. 특히 최근 6년간 매출액은 33.4%, 영업이익은 115.6% 성장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604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최근 3년간 삼성전자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광주지역 유일의 월드클래스300에도 선정됐었던 오이솔루션의 성장비결은 독보적인 기술력에 있다. 세계적 수준의 차별화된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된 양방향 광통신용 모듈을 삼성전자, 알카텔루슨트, 노키아, 지멘스, 모토로라 등 세계 유수의 IT기업에 납품하면서 올해에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광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오이솔루션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코스닥에 상장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제2, 제3의 오이솔루션이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86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