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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7 10: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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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재생아스콘 업계의 자발적 품질관리와 신뢰구축을 목표로 26부터 3일간 제주도 칼호텔에서 ‘재생아스콘 품질·신뢰 향상을 위한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재생아스콘은 도로포장에 썼던 재활용 골재를 사용해 제조한 도로포장용 혼합물이다. 증가하는 건설폐기물 처리를 위해 순환골재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현장의 기술력 부족과 품질관리 부실로 인한 품질격차는 재생아스콘 보급·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환경부는 ‘건설폐기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재생아스콘 의무사용을 고시해 제품 소요량의 25%는 재생아스콘을 사용하도록 권장해 2016년까지 단계별 확대를 통해 40% 사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재생아스콘 품질관리에 대한 산·학·연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정부관계자, △건설기술 전문가 △재생아스콘 업계 등이 모였다.

이들이 모인 오픈토론에서는 품질관리 기준정립을 위해 △국내재생아스콘 포장(시공)기술 △재생첨가제 적용방법 △아스콘 기술동향 등 실무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효과적인 품질관리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재생아스콘 의무사용 확대정책에 따라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재활용제품(GR, Good Recycled)인증제도와 표준 개정(안)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시행중인 GR인증제도는 △산업부가 인증주체로 △총 17개 재활용분야 279개 인증 대상제품에 △3년의 인증유효기간을 부여한다. △유효 GR 인증 품목수는 총 241가지 201업체에 해당한다.

국표원은 재생아스콘 업계 스스로 능동적인 고품질관리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생산기술 향상과 품질관리를 유도해 품질·신뢰 확보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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