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에 39개 지원기관이 나서 404개의 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5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12층에서 2014년 광주지역의 주요 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업지원기관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광주 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 경영 및 기술애로 해소 등을 위해 39개 주요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예정자, 유관기관 담당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160분간 진행됐다.
주요 설명내용으로는 자금지원, 창업지원,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 등 7개 그룹으로 대분류 후 세부사업별로 나뉘어져 2014년도에 추진되는 404개 기업지원 사업들이 안내됐다.
특히 1부 행사로 광주TP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방문했던 166개 기업의 현장방문기업 성과보고회와 함께 방문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2부 행사는 광주시를 비롯해 중소기업청, 고용노동청, 한국정책금융공사, 광주TP,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자인센터, 전자부품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광산업진흥회,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순서로 주요 시책을 분야별로 설명했다.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지역 내 주요 기업지원 사업들에 대한 효율적 홍보 및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며 “기업의 입장에서 올 한해 꼭 필요한 애로사항을 어디서 어떻게 지원을 받아 해결할 수 있는지를 한 눈에 파악해 많은 기업들이 도움이 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설명회 때 배포됐던 기업지원 자료는 광주TP 홈페이지 및 첨단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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