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회의(회장 박창현)가 올해 실질적인 회원사 지원 강화에 나선다.
충남디스플레이협의회는 지난 2월27일 충남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제6차 이사회, 정기총회 및 디스플레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는 충남디스플레이협의회 2013년도 결산 및 2014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임원선임 등에 대한 승인을 통해 회원사에 대한 좀 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록 결정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박창현 회장(DE&T)의 연임 승인으로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고, 삼성디스플레이 송백규 부사장, 세메스 문주태 대표이사, SKC Hass Display Films의 이태화 대표이사가 2014년도 기업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으로 새로 선임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2014년 기업협의회 주요사업은 △디스플레이 관련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도지사 간담회, 제5회 CEO워크숍, 제11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워크숍, 제10회 CVCE2014, 회원사 전체 실무진 회의, 포럼 및 세미나) △인력 고용 지원 추진(제8회 디스플레이/IT산업 채용박람회 2014) △기업지원사업(디스플레이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회원사 정보지원 강화(디스플레이 시장 및 기술동향 책자 제공, 기술 관련 R&D 공고 제공, 각종 포럼 및 세미나 자료 홈페이지 업로드) 등 이다.
충남디스플레이협의회에서는 정기총회 외에 오후 행사로 ‘제6회 디스플레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IHS Technology의 지병용 이사가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전망’,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산업전망’을 주제로 진행해 회원사들의 관심분야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한편 충남디스플레이협의회는 2008년 7월30일 출범했으며, 제1대 회장인 SFA 신은선 고문, 2대 회장인 DE&T 박창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사인 네오뷰코오롱, 삼성디스플레이, 삼양사, 세메스, 에버테크노, SKC Haas Display Films, SFA, 톱텍, 인아오리엔탈모터, 성진하이메크 11개 임원사로 구성됐다. 현재 61개의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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