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Normal Paraffin, 곧은 사슬 파라핀)와 LAB(Liner Alkyl Benzene)의 국내 유일 생산기업이며 세계 3위의 TDM 제조기업인 이수화학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조72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7.3% 감소한 실적이다.
영업손익은 9,200만원 손실을, 순손익은 605억원 적자를 기록해 모두 적자전환 됐다.
이수화학의 이 같은 실적은 글로벌 경기 침체 및 환율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건설,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계열사의 실적부진과 대손 및 손상 반영에 따른 손실이 발생해 순이익이 적자전환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수화학은 오는 21일 오전 9시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84 이수화학빌딩 지하1층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수화학은 제46기 현금 배당으로 1주당 450원을 책정했는데 이는 시가배당률로 3.7%에 해당하며 총 배당금액은 66억5,31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