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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2 15: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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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에 구축된 3D프린팅기술센터 현판식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운데 右)와 이영수 생기원 원장(가운데 左)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금속 분말 3D프린터를 이용해 중소기업과 전략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국내 처음으로 강원도 강릉에 구축됐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은 11일 강릉과학산단에 위치한 생기원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원용)에서 3D프린팅기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이영수 원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3D프린팅기술센터는 주요 사업으로 △3D프린팅산업 핵심 소재개발과 공정기술개발 △중소기업 ‘제품개발-시제품 제작-제품양산’ 지원 △기술전문인력양성 및 3D 프린팅 공동장비활용센터 구축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10억원이 넘는 스웨덴 Arcam社의 금속 3D프린터와 후처리 장비를 한대씩 구축했으며 박사급 전담인력을 5명 배치했다. 이 장비는 국내에선 처음 들여온 것으로 센터는 티타늄 분말로 자동차, 의료, 항공 등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부품을 만들고 있다.

김원용 생기원 강원지역본부장은 “금속 3D프린팅 기술개발을 통해 강원도가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 자동차부품산업 첨단화, 고기능 비철금속소재부품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운영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장비도 지속 구비해 창조경제 신성장동력 창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는 제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 전략을 세우고 있어 3D프린팅기술센터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3D프린팅기술센터는 향후 정부가 계획 중인 ‘3D프린팅기술기반제조혁신센터구축사업’과 신규 정부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국비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3D프린팅기술센터에 구축된 금속 3D프린터(左)와 장비를 활용해 시험 제작한 우주항공용 임펠러, 터빈 블레이드 등 티타늄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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