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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8 14: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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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환경기업 157개에 지원해 평균 매출액 25%를 성장시키고 민간 투자금 535억원을 유치하는 등 지원 효과가 좋아 올해는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중소 환경기업의 우수 기술 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전년대비 약 18.5% 증가한 총 40억3,000만원을 투입해 100여개 중소 환경기업을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4년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4월 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개발된 환경기술이 사업화 과정에서 사장되는 것을 막고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화기반구축 △사업화개발촉진 △사업화투자유치 3개 분야로 지원한다.

사업화기반구축은 마케팅, 생산 관리, 재무·회계 및 사업화 전략 수립 등 환경기업의 사업화 애로 해결을 위한 컨설팅에 기업별로 2천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사업화개발촉진은 제품 성능 인증, 공정 개선, 시제품 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을 기업별로 지원 분야에 따라 5,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지원한다.

사업화 투자유치는 기술사업화 시설·운전자금 등 민간자금 조달을 희망하는 환경기업과 국내·외 재무적·전략적 투자기관 사이의 투자 상담 및 연결도 지원한다.

올해는 온라인 사업관리시스템이 새로 도입돼 환경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사업에 참여하고 객관적인 사업 선정·평가 및 성과관리를 받을 수 있다.

사업화 기반구축 사업의 경우 ‘진단→처방→치료’ 방식의 3단계 ‘사업화 주치의’ 제도를 시행해 컨설팅뿐만 아니라 사업계획서나 투자설명서 작성도 함께 지원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민간 투자금 유치 활성화를 위해 사업화 개발촉진 분야에 투자연계형 과제를 신설해 연간 2억원을 지원하고, 유망 환경기업 투자유치와 관련한 디렉토리북도 발간·배포할 계획이다.

디렉토리북에는 투자기관의 시각에서 시장성·사업성이 높은 환경기술을 보유한 유망 환경기업의 기업현황, 시장현황, 기술 특징, 사업성 등의 정보가 수록될 예정이다.

본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환경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4월 2일 17시까지 ‘중소환경기업 사업관리시스템(support.keiti.re.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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