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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4 13: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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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에 참가한 제주도내 화장품기업 7개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가 제주특별자치도내 화장품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TP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3월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에 제주도내 화장품기업 7개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 전문 박람회로써 중국 남부 지역 바이어가 많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국내 최고 영향력을 가진 ‘중국 광동성 뷰티-화장품 협회’의 주최로 열리는 박람회로 지난해 추계 박람회 참가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참가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화장품기업 △지브이코퍼레이션 △㈜리코리스 △파라제주 △유씨엘(주) △㈜헬리오스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서연 등 7개사가 참가했고, 제주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소속 학생들도 함께 참가해 박람회장에서 참가기업 7개사의 홍보를 도왔다.

박람회 기간 동안 제주기업들은 약 545천불의 제품상담을 진행하며 총 19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그 중 지브이코퍼레이션은 중국 심천의 뉴 메디컬(NEW MEDICAL)과 7,000달러의 현장계약을 했고, ㈜헬리오스는 산동 동위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이코노믹(SHANDONG DONGYUE INTERNATIONAL TRADE AND ECONOMIC COOPERATION Co.,Ltd)과 2만3,000달러의 계약을 진행했다.

㈜서연은 맥스 뷰티(MAX BEAUTY)와 13만6,000달러의 계약을 하는 등 총 16만6,000달러의 계약을 진행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브이코퍼레이션은 중국위생허가획득으로 박람회장에서 상담 후 바로 현장계약을 진행하며 중국시장진출시 위생허가획득이 필수라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중국 광동성 뷰티-화장품 협회’와 제주기업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제주화장품의 중국진출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린춘(LinChun) 중국 화장품 협회 부회장은 제주기업들의 중국진출을 위해 반제품(벌크)를 통해 중국내에서 구축된 판매망을 통해 판매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이에 올해 5∼6월 다시 제주를 방문해 제주기업들과 자세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TP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국 바이어 및 박람회 참관객들과의 상담을 통한 중국 내 화장품동향 파악 및 중국시장 진출관련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며, 제주청정원료를 활용한 화장품의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활발한 상담 및 계약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브랜드의 중국시장확대를 위해 중국 내 대리점 운영방안 및 뷰티아카데미활용을 통한 한국과 중국간의 교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며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제주기업의 거래가능성 및 수출가능성을 확인하고, 중국시장진입기반을 마련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박람회에서 제주기업과의 상담을 진행한 기업에 제품의 추가자료를 전달해 지속적인 연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중국 광동성 뷰티-화장품 협회’와 제주TP와의 연계를 통해 제품만이 아닌 제주의 청정원료 또한 아시아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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