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제15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최승복 인하대 교수(과학부문)와 신기하 유니테크㈜ 대표이사(기술부문)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금상은 박헌주 인하대 교수(과학부문)와 손성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기술부문)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최승복 교수는 ‘스마트 재료 작동기를 이용한 수술 로봇용 햅틱 마스터의 설계 및 제어’ 연구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기술은 독자적 발전 가능성이 높아 경제적, 산업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됐다.
신기하 대표는 ‘해수담수화 발전 및 해양플랜트 등을 위한 해수전해장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해외에 의존하던 것으로 향후 국내외 플랜트 사업화를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는 물론, 에너지, 환경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하는 ‘인천시 과학기술상’은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과학기술인과 벤처기업인 등 숨은 일꾼을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한해 걸러 한번 씩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과학기술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인천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