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가 지역의 일자리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포항TP는 경북지역 취약계층 재도약과 전략산업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창·취업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와 포항TP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세부사업이다. 이에 고용 창출을 위한 전문 창업보육 과정을 개설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교육과정은 취업과정과 창업과정으로 구분된다.
취업과정은 △e-business를 위한 전자상거래 교육 △바이오산업 전략분야 전문인력 양성 과정 △융합형 임베디드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구성되며, 창업과정은 △성공적인 Start-up을 위한 창업비즈스쿨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취업과정 중 ‘e-business를 위한 전자상거래 교육’은 e-business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베이비부머 세대(50∼59년생) 및 영세자영업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한편 포항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 동안의 축적된 기업네트워크와 전문 인력을 교육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향후, 지역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자리창출 종합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상지원, 식비·대중교통비(실비) 지급, 일정 교육시간 이수시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수료 후에는 창·취업캠프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게 된다.
모집기간은 6월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TP 홈페이지 사업공고(http://www.pohangtp.org)를 참조하고 문의는 포항TP 기업서비스팀(T: 054-223-2284/224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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