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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2 1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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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G 버스 내압용기 검사 장면.

CNG내압용기 파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5월부터 전국 2만9,000여대의 CNG 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CNG버스에 장착된 내압용기의 파열 가능성이 높아지는 혹서기를 대비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5월부터 6월까지 ‘CNG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국토부, 교통안전공단, CNG버스 제작사(현대, 대우) 등 110여 명의 관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합동 특별점검반’을 통해 현장점검은 물론 운수업체에 안전점검 노하우도 전수한다.

5월부터 6월까지 현재 전국에서 운행하고 있는 CNG 버스 전체(2만9,000여대)를 대상으로 1차적으로 해당 운수업체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은 선별해 특별점검반에서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은 검사전문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7월부터 8월까지 혹서기에는 고온으로 인해 CNG내압용기 압력이 약 10% 정도 상승하게 되는 점을 감안해서 CNG차량에 대한 충전압력을 10% 감압하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감압에 따른 추가적인 가스충전소 방문 등 운수업체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실제 날씨, 기온 등을 충분히 고려해서 감압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CNG버스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운수업체는 물론 지자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CNG차량의 일상적인 안전관리점검 매뉴얼을 제작해 5월 중에 배포하고 전광판 등을 통해 특별안전점검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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