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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8 17: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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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보텍의 생체친화형 인공뼈 ‘스퍼터타겟’.

국내 중소기업이 생체친화형 인공뼈의 양산화에 성공해 30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의 졸업기업인 쿠보텍(대표이사 정철웅)이 최근 생체친화형 인공뼈 ‘스퍼터타겟 양산화’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쿠보텍은 지난 2007년 3월에 설립된 광주TP 타이타늄센터(센터장 이경구)의 대표적인 수혜기업으로, 종업원 30여명에 2013년 기준 연매출 약 60억원대의 매출의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의 대표적인 치과제품관련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생체친화적 스퍼터타겟은 인산칼슘 즉, 뼈 재생력을 증진시키는 물질을 기반으로 만든 소재로 치과용 임플란트는 물론 정형외과용 인공 뼈와 성형외과용 안면성형 플레이트 등 광범위한 분야의 표면활성화 적용기술에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생체친화적 스퍼터타겟의 국내 시장규모는 약 300억원이며, 세계 시장규모는 6,000억원 이상으로 시장 규모도 매년 10%이상 성장하고 있다.

쿠보텍의 스퍼터타겟에 대한 양산 기술력은 이미 국내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관련 업계의 여러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해 그 우수성이 입증됐으며,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입제품의 절반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 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당사의 대표 4개의 제품군인 임플란트시스템, 센트릭가이드시스템, 구강케어제품, 생체재료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생체재료 관련 연구는 생체친화적 소재 분야에 중점적으로 진행해 여러 가지 관련 제품에 대해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스퍼터 타겟을 비롯해 다공성 골이식재, 생체흡수성 고정용 마이크로스크류 제품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정철웅 쿠보텍 대표이사는 “생체친화형의 인골뼈인 스퍼터타겟은 치과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및 성형외과 등 여러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기술이다”며 “이번 양산 성공으로 국내 시장에 대한 수입대체효과를 넘어, 세계시장의 진출도 빠른 시일내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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