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전의진)가 벤처육성촉진지구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전TP는 지난달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전국 20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사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평가는 △촉진지구 조성 현황 △지방자치단체의 육성 의지 △지난해 사업수행 성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대전TP는 지난해 대덕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사업을 진행해 국비 51억, 시비 80억원 총 1억3,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개 세부사업, 18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이에 △2억9,600만원의 신규매출 창출 △고용창출 8명 △신규거래선 확보 14건 등의 기업지원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3억원의 엔젤투자유치 성과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는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 제품경쟁력 강화 및 시장진입 촉진을 위한 제품 디자인 고급화 지원 등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대덕벤처촉진지구의 실태를 조사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지원 사업 모델 발굴 및 정책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덕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등도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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