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중소기업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내에 ‘화학사고 예방 도움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움센터는 산업계, 학계 및 정부의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전문가의 현장조사 및 토의 등을 거쳐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화학물질 종류·시설별 안전기준 유지 여부 △안전관리 시스템 설치 및 가동 실태 현장점검·조사 △시설보완 등 개선방안 제시 △안전관리시스템의 설치·운영관련 기술지원 △화학물질 분야 법률자문 등이다.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유선(052-228-5801-2)과 팩스(052-228-5889)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화학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등이 필요한 사업장에서 ‘도움센터’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