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원장 안병만)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가 기업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TP는 지난 17일 부산TP에서 부산권 융합부품 소재산업 취업연계를 위한 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TP와 폴리텍대학은 취업협의체의 구성과 일자리창출 아카데미 운영 등 구체적인 추진내용과 업무연계체제를 구축하고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 10대 전략산업이자 부산권 산업단지에 밀집돼 있는 기계부품소재인 자동차와 스마트 전기전자부품 산업분야의 기업채용 수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기업과 관련학교 졸업자나 예정자, 미취업자가 고용계약을 맺고 기업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기술교육과정을 설계해 중장기 기술교육, 현장연수 운영을 통한 현장실무능력 배양, 해당기업 취업지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대학 취업설명회와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75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1∼3기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CNC선반 △머시닝센터 △CATIA를 이용한 부품소재가공 △CAD △NC데이터 생성 등을 통한 사출금형, 전자회로 설계 등 각 기수에 따라 특성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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