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북도가 지역특화산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속가공산업 기술교류회가 24일 충북TP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금속가공분야 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해 충북지역 금속가공산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 김용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실장의 ‘뿌리산업 정책 및 시장동향’ 발표에 이어 김정수 이수국제특허법률연구소 변리사가 ‘금속가공기술 분야 특허출원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가 계속됐다.
또한 △금속가공산업 지원현황 및 후속사업 추진 계획 △사업화 지원 및 역량강화 사업 △차기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금속가공 기업지원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금속가공산업 기술지원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교통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충청북도는 차기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위해 올해 1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관련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지원사업 관련한 문의는 충북TP IT융합센터(043-270-2430, www.cbtp.or.kr)로 하면 된다.
이날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금속가공산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분야로 우리 지역의 수송기계, IT, 의료기기산업 등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속적인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금속가공 클러스터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